이미지 확대보기유호준 경기도의원은 1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열린 기간제·사서교사 교원경력 인정 관련 차담회에 참석해 협의체 구성과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교원경력 인정 문제를 비롯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협의체 운영 방안이 공유됐다.
안 교육감은 당선 직후 공동대책위원회 천막농성장을 찾은 데 이어 인수위원회 단계에서도 해당 사안을 주요 교육 현안으로 검토해 왔으며, 취임 첫 공식 일정 역시 관련 단체와의 대화로 시작했다.
유 의원은 그동안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앞 1인 시위와 천막농성에 참여하고, 경기도의회 도정질문 등을 통해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차담회가 끝난 뒤에는 안 교육감과 유 의원,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경기도교육청 앞 농성장을 찾아 천막을 함께 철거했다. 이번 철거는 갈등 장기화 이후 대화를 통한 해결 절차가 시작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받아들여졌다.
유 의원은 "오랜 기간 이어진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 논의로 이어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당장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교육 현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주의와 다양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갈등을 대화와 협력으로 풀어가는 경기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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