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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출시 20주년 기념 초기 디자인으로 새단장

2026-06-29 13: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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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심준보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초기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공개했다. 병 라벨에는 처음처럼의 상징인 어린 새와 새싹을 도입해 초기의 정통성을 표현했으며,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물방울로 형상화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부드러움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도수 표기와 '20th ANNIVERSARY' 넥 라벨도 추가해 2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지난해 7월에는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췄으며, 이는 2021년 도수 인하 이후 약 4년 만의 변화다. 이외에도 암반수에 쌀 증류주를 첨가하고 알룰로오스 천연 감미료를 더해 쓴맛을 완화했다.

5월 초에는 '처음처럼 클래식'을 리뉴얼 출시했다. 20년 전 출시 당시의 20도 알코올 도수와 아스파라진, 알라닌 등 기존 첨가물을 복원했으며, 라벨 색깔을 진한 녹색으로 변경해 진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강릉 강릉공장 내 브랜드 체험관은 2023년 4월 오픈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약 4만5천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 암반수 체험과 소주 칵테일 만들기, 미디어 아트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강릉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부드러운 소주의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단계적으로 낮추고 있다"며 "100% 암반수의 핵심 가치를 강조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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