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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휴온스·휴온스랩 합병 임시주총 연기

2026-06-22 17:13:58

[사진=휴온스글로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휴온스글로벌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과 관련한 임시주주총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절차를 진행해 일반주주 권익 보호와 의결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당초 오는 7월 3일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흡수합병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회사는 자회사 간 합병 과정에서 일반주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 제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 다만 관련 가이드라인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세부 적용 방식을 임의로 결정하지 않고 주주총회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이후 구체적인 의결권 제한 방식 등을 검토한 뒤 새로운 임시주주총회 일정과 관련 내용을 공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합병 추진 과정에서 주주간담회와 특별위원회 검토를 거쳐 합병 성사 시 대주주와 자사주를 제외한 일반주주를 대상으로 현물배당을 실시하는 주주환원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이번 임시주주총회 연기는 주주 중심 경영 원칙에 따른 결정”이라며 “발표될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주주들의 의견에 따라 합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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