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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모이는 미 특사들…이란과 실무 협의 재개 가능성

2026-06-20 09:23:50

[로이슈 편도욱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미뤄졌던 첫 실무 협의가 재개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측 인사들이 스위스로 이동하고 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가 협의 장소로 거론되는 스위스로 향했으며, 재러드 쿠슈너 역시 현지에 도착한 상태다. 중재 역할을 맡고 있는 카타르의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 겸 외무장관도 같은 날 스위스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의는 핵 문제와 제재 해제 논의를 위한 첫 실무 단계로 예정됐으나, 레바논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교전이 이어지면서 일정이 한차례 연기됐다. 이후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당초 미국 대표단은 J.D. 밴스 부통령이 이끌 것으로 예상됐지만, 출발이 연기되면서 동선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백악관은 대표단이 준비된 상태라고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협의는 복수의 국가가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핵 문제와 제재 관련 사안을 중심으로 논의 범위가 설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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