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승인은 당진 지역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향후 충남도 사전심의 등을 거쳐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당진 선병원은 충남 당진시 송산면 유곡리 일원에 200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현대제철이 의료법인 영훈의료재단에 1100억원 규모의 기부를 하고, 영훈의료재단이 병원 설립과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진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산업단지 등이 위치한 충남 서북부 산업도시로, 인구 증가와 함께 응급·필수의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어 의원은 종합병원 건립 추진 과정에서 현대제철과 보건복지부 등에 사업 필요성을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에는 당시 현대제철 경영진과 만나 종합병원 건립 추진을 요청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도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진 종합병원 건립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지역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종합병원 설립 지원 의사를 밝힌 데서 시작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현대제철 이사회가 영훈의료재단에 대한 기부 계획을 의결하면서 사업 추진이 구체화됐다.
어 의원은 “이번 승인은 당진 의료인프라 확충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종합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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