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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출구조사 뒤집고 5선 완성... 대선가도 달릴까

2026-06-04 10:19:25

기자간담회 하는 오세훈 후보(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기자간담회 하는 오세훈 후보(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에 역전극을 펼치며 승리했다.

오 후보는 4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율 97.92%를 기록한 가운데 48.95%를 기록하며 48.33%를 얻고 있는 정 후보를 31,537표차로 앞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오 후보의 승리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오 후보가 46.0%로 정 후보(51.4%)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개표에서도 초중반까지 정 후보에 큰 격차를 보이는 등 패색이 짙어 보였으나 자정을 넘어 격차를 좁혀간 뒤 새벽께 결과를 뒤집었다.

이로써 오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5선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체제의 지원을 최소화하며 개인 역량으로 성과를 낸 만큼 향후 당내 영향력과 나아가 대권 가도에도 힘을 받았다는 평가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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