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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창립 49주년 ‘AI 시대의 사회복지 혁신’ 학술 심포지엄 개최

2026-05-28 17:50:43

[사진=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8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AI 시대의 사회복지 혁신’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산재단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2025년 아산재단 학술연구 지원사업 선정 연구자 가운데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광선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AI 기반 사회복지의 윤리적 쟁점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황 교수는 AI 활용 과정에서 인간의 책임과 전문적 통제를 포함한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현정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복지행정의 AI 도입과 정책 성과 : 에스토니아와 영국의 복지 데이터 통합 사례 비교’를 주제로 행정 부처 간 장벽 해소와 한국형 AI 복지 시스템 구축 방향을 설명했다.

오영삼 국립부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AI는 사회복지를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윤리적 판단과 정서적 교감 등 인간 중심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표 이후에는 김형용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수영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진효진 경상국립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오선정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논의를 이어갔다. 좌장은 박정수 이화여자대학교 연구·대외부총장이 맡았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사람 간 공감과 관계 형성, 윤리적 판단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도 인간 존엄의 가치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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