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셀트리온은 AI 전환(AX) 전략을 통해 반복 업무 자동화와 업무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약 개발·제조·사무 등 3대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신약 개발 부문에서는 지난해 AI 기반 신약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생물정보학(BI) 및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타깃 후보물질 발굴과 검증, 최적화 과정에 AI를 적용 중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신약 개발 기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내부 연구자 대상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부 AI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한 개방형 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제조 부문에서는 송도에 건설 예정인 원료의약품(DS) 4·5공장을 중심으로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추진한다.
셀트리온은 자율이송로봇(AMR), 자동화 물류창고, 지능형 로봇팔, 협동로봇, 제조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해 공장 자동화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초기에는 정형화된 작업 자동화에 집중하고, 이후 생산 공정 내 고부가가치 판단 업무에도 AI를 적용할 방침이다.
사무 영역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대시보드 구축, 문서 검색 등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에 챗봇을 적용한 결과 서류 검색과 문서 비교 등 단순 업무 처리 시간이 기존 대비 약 80~90%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현업 임직원이 직접 자동화 툴을 개발하는 바텀업 방식과 회사 차원의 AI 특화 시스템 구축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으로 업무 자동화 범위와 효율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신약 개발부터 사업 전 과정에 AI 활용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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