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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첫 5·18기념식서 "대동세상, 빛의혁명으로 부활…5·18 헌법수록 최선"

2026-05-18 12:35:00

5·18 기념사 전하는 이재명 대통령(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5·18 기념사 전하는 이재명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 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5·18 헌법수록 의지를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분연히 떨쳐 일어나 계엄군에 맞섰던 80년 오월의 광주 시민들처럼 2024년 위대한 대한국민도 무장한 계엄군을 맨몸으로 막아냈다"며 "1980년 광주가 꽃피웠던 대동세상이 혹독한 겨울 밤 서로의 체온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빛의 혁명'으로 부활했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를 빌려 오월 민주 영령들의 고귀한 넋 앞에 머리 숙여 무한한 존경과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에도 진심 어린 경의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한 80년 광주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끊임없이 구해내도록 정부는 5·18을 끊임없이 기록하고 기억하며 보상하고 예우하겠다"고 약속하면서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5·18 민주화운동의 이념을 대한민국 헌법 위에 당당하게 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한 모든 정치권의 약속인 만큼 여야의 초당적 협력과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광주 북구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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