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부산의 전통과 예술, 대중문화에 담긴 지역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강의는 ‘오! 부산’ 공동집필자인 심상교 부산교육대학교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부산의 전통문화와 예술, 대중문화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조명한다.
6월 11일에는 ‘명타고 복타고 재수왕기 타고’를 주제로 부산 민락동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져 온 풍어축제를 중심으로 바닷가 마을 공동체의 신명과 생명의 의미를 살펴본다.
이어 6월 18일에는 ‘채찍으로 팔방을 휘두르며’를 주제로 동래야류와 수영야류를 중심으로 한 탈춤의 미학과 전통예술적 가치를 집중 조명한다.
6월 25일에는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를 주제로 부산을 배경으로 활동한 문학인들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영화 ‘친구’, ‘해운대’, ‘변호인’등을 통해 지역이 지닌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의미를 탐구한다.
끝으로 7월 2일에는 ‘대지를 가르는 부산의 신명’을 주제로 대중가요 속 부산 문화의 힘을 조명하며, 대표적인 작사·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성과 대중문화의 연결성을 짚어본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인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부산의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통합적 문화 이해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부산 문화의 뿌리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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