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서비스는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과 연계해 4월 30일부터 운영되며, 아파트 관리주체와 입주민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공사 견적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어려워 불합리한 비용 지출과 단지 내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고, 여러 기관 시스템을 각각 접속해야 하는 불편도 지적돼 왔다.
이에 경기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해 K-apt 내에서 바로 견적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이제 관리주체는 K-apt 단지관리자 시스템에서 ‘공사비 셀프 견적’ 메뉴를 선택하면 즉시 견적 산출이 가능하며, 일반 도민도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과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14개 공사의 추정 비용을 제공한다. 내·외벽 도장,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주차차단기 설치 등 9개 공사는 기본 정보 입력만으로 재료비·노무비·경비를 포함한 총 비용이 자동 산출된다. 여기에 승강기, 배관, 변압기, CCTV, 급수펌프 교체 등 5개 공사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실무 활용도가 높다.
경기도는 7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시스템을 보완한 뒤 8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규원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공사비 부풀리기를 예방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합리적인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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