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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 세탁소’ 본격 운영…노동자 작업복 부담 던다

산업단지 노동자 맞춤형 서비스 시작
자활근로 연계…일자리 창출 효과
시범 운영 후 인천 전역 확대 계획

2026-04-28 15:28:23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28일 서구 뷰티풀파크에서 열린 '천원세탁소 개소식'에서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 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28일 서구 뷰티풀파크에서 열린 '천원세탁소 개소식'에서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 인천시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가 산업단지 노동자의 작업복 세탁 부담을 덜기 위한 ‘천원 세탁소’ 운영에 나섰다.

시는 28일 뷰티풀파크에서 ‘노동자 작업복 천원 세탁소’ 개소식을 열고 맞춤형 노동 복지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기름때와 쇳가루 등으로 오염된 작업복을 가정에서 세탁해야 했던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탁 비용은 작업복 1장 기준 동복 1,000원, 춘추복 500원으로 책정돼 시중가 대비 약 90% 저렴하다. 또한 전용 차량이 사업장을 방문해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송까지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자활근로사업과 연계해 운영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노동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생산적 복지’ 모델로 주목된다.

서비스는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구·검단·계양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며, 이후 남동근로자종합복지관에 거점 시설을 추가해 인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자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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