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구팀은 국지적 시공간 주의 메커니즘과 업샘플링 구조를 결합해 초단기 강수 예측 모델을 설계했다. 해당 모델은 레이더 영상에서 변화가 큰 강수 영역에 계산 자원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기존 강수 예측 모델은 계산량이 많아 실시간 대응에 제약이 있었으며, 복잡한 지형 조건에서 국지성 강수를 정밀하게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고려해 계산 효율성을 개선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연구팀은 미국, 프랑스, 한국 기상청의 관측 자료를 활용해 모델 성능을 검증했다. 그 결과 기존 모델 대비 계산량이 감소했으며, 한국의 강수 사례에서도 예측 성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강수 사례에 적용한 분석에서는 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하는 결과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 분야 학술대회인 ICLR 2026에 채택됐으며, 4월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홍영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레이더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강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며 "재난 대응 시스템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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