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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동사태 원자재 수급 우려에 “석유·가스 비축량 충분…당분간 문제 없다"

2026-03-04 14:11:30

한미의원연맹 초청 간담회 발언하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한미의원연맹 초청 간담회 발언하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원자재 수급에 정부가 단기적인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한미의원연맹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미 관세 관련 간담회'에서 이번 전쟁의 영향과 대응책에 관해 정부와 의견을 나눈 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 입장을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에너지 비축 물량은 석유의 경우 민관을 합쳐 약 1억9천만배럴 수준이고 가스 역시 의무비축량인 약 9일분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현재 석유·가스 비축량은 충분해 당분간 큰 문제는 없지만, 정부는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다양한 컨틴전시 플랜(상황별 대응 계획)을 작성 중"이라며 "나프타, 플랜트 등 앞으로 문제가 될만한 주요 수출·수입 관련 품목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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