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해 중학교 졸업생은 23회, 고등학교 졸업생은 24회 졸업생이다. 학생들의 연령은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며, 누구보다 높은 열정으로 학업을 이어왔다.
졸업생들의 다양한 사연도 관심을 끈다. 고등학교 졸업생인 올해 65세 임○○ 학생은 오랜 시간 가장으로 살아오며 마음 한구석에 간직해 온 학업의 꿈을 7년에 걸쳐 이어온 결과 졸업이란 성과를 손에 넣었다.
또 중학교를 졸업하는 78세 서○○ 학생은 12번의 항암치료 중에도 학업을 병행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고, 2월 졸업에 이어 3월 고등학교 과정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아내의 병간호와 학업을 병행한 88세 임○○ 학생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학생들이 이날 영광의 졸업장을 받는다.
권영호 부경보건고등학교장은 “평생을 남을 위해 살아오면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학생들이 이번 졸업식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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