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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CES 2026서 R&D 성과로 혁신상 20개 수상 쾌거

2026-01-08 17:55:08

KEIT, CES 2026서 R&D 성과로 혁신상 20개 수상 쾌거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전윤종, 이하 KEIT)은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KEIT R&D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 제품 총 20개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9개 수상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한 성과로, AI·로봇·바이오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산업통상부와 KEIT의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엘비에스테크가 개발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MaaS-Bridge’이다. 이 기술은 일반 지도에는 없는 ‘계단 없는 길’, ‘보도 턱 위치’ 정보를 수집·분석해 교통약자에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엘비에스테크는 기술적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아 CES 최고의 영예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딥엑스는 저전력·고효율 AI 반도체 기술로 혁신상을 받았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전력 소모는 대폭 줄이면서 높은 처리 성능을 구현해, 서버 없이도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 의수 개발 기업 ‘만드로’는 실제 손처럼 정교하게 움직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로봇 손 ‘Mark 7X’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손목 근육의 움직임과 압력을 센서로 감지해 손가락을 개별 제어할 수 있어, 기술을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한편, KEIT은 이번 CES 2026에서 ▲ ATC+ 공동관, ▲ 센서·파워반도체관, ▲ 휴머노이드 M.AX(제조 인공지능 전환, 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관 등 총 3개 분야의 공동관을 조성하여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KEIT 지원 기업 부스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혁신 기술 및 제품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규제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KEIT 전윤종 원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CES 혁신상 수상은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도전 정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혁신 성과가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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