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맥스클리닉이 유튜브 웹 예능 '할인광'과 협력하여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며, 최대 89%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할인광'은 방송인 황광희가 진행하는 인기 콘텐츠로, 브랜드 담당자가 직접 할인 혜택을 제시하고 진행자가 최종 선택하는 커머스형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은 브랜드 스토리와 소비자 혜택을 동시에 담아내며 매회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맥스클리닉 편에는 오일폼, 립타투, 세라메딕스 등 세 가지 제품 팀이 출연하여 프레젠테이션 경합을 펼쳤다. 제품의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파격적인 할인가를 제공한다.

맥스클리닉의 대표 제품인 오일폼은 오일이 폼으로 변하는 독자 기술을 통해 이중 세안 없이도 깨끗한 세정을 가능하게 하여 누적 판매량 2,800만 병을 넘어섰다. 립타투는 필오프팩 형태로 긴 지속력과 자극 없는 플럼핑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세라메딕스 라인은 리얼 세라마이드 2%를 함유해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 장벽 관리에 효과적이다. 고함량 세라마이드 특유의 무거운 사용감을 개선하여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맥스클리닉은 이번 '할인광'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본 이벤트는 11월 19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솔코스테이치'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다리, 서산 식품공장 공개 및 '글로벌 종합외식기업' 비전 발표

글로벌 종합외식기업 투다리가 충청남도 서산 투다리 식품공장(㈜그린식품)에서 '공장 팸투어 및 비즈니스 비전 발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행사는 투다리가 39년간 축적한 외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뉴 개발부터 생산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종합외식기업으로의 전환을 알리고, '맛과 기술로 세계를 잇다'는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다리 서산 공장장인 박재필 상무는 "투다리는 오랜 기간 국민 외식 브랜드로 성장해 왔으며, 이제는 외식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식품 제조 및 글로벌 사업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체인사업본부총괄 이문규 이사는 투다리의 핵심 성장 전략과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다. 이 이사는 투다리가 외식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생산, 연구, 유통을 아우르는 K-푸드 종합 외식·식품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과제로는 ▲제조 경쟁력과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 ▲R&D 기반 신제품 개발 체계 강화, ▲중국, 태국 등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비전 발표 후 진행된 공장 투어에서는 원재료 관리, 생산, 포장, 위생 시스템 등 전 과정을 공개하며 투다리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확인시켰다. 서산 공장은 총 3개의 주요 생산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1공장은 어묵, 꼬치 등 투다리의 주요 메뉴를 포함한 식품류를 생산하며, 2공장은 갈비탕, 추어탕 등 탕·국류 중심의 협력업체 납품용 제품을 제조한다. 3공장은 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전용 공장이다.

이문규 이사는 "서산 공장은 식품 안전과 위생, 맛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HACCP 기반 설비를 도입했다"며 "원재료부터 출고까지 모든 공정을 데이터화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다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식품 제조 부문 R&D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맞춤형 신제품 개발과 HMR(가정간편식)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태국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 중이며,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인 캐나다는 올해 10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여 내년 진출을 앞두고 있다. 홍콩 및 동남아 시장에서도 활발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순차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롱샴, 파리 겨울 감성 담은 '르 빌라쥬 롱샴' 팝업스토어 성료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롱샴이 지난 11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르 빌라쥬 롱샴(Le Village Longchamp)' 팝업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이 팝업스토어는 롱샴의 2026 봄 컬렉션 '코쿠닝 온 아이스(Cocooning on Ice)' 런칭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오픈 첫날, 오프닝 행사에는 김세정, 샤이니 키, 레드벨벳 아이린, 조유리, 엔믹스 설윤 및 지우 등 다수의 유명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팝업 전경을 둘러보고 롱샴의 신제품 라인업과 겨울 한정 액세서리를 체험하며, 파리 감성이 돋보이는 포토 스팟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이트 재킷과 스커트에 레드 미니백을 매치한 김세정은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고, 브라운 원피스에 르 로조 클러치를 더한 조유리는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엔믹스 설윤과 지우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원피스에 르 로조 탑 핸들백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한, 키와 아이린은 롱샴 아이템을 자신만의 패션 감각으로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르 빌라쥬 롱샴'은 파리의 낭만적인 겨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롱샴 윈터 빌리지'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2026 봄 컬렉션은 포근한 니트, 부드러운 텍스처, 세련된 크림 톤 아이템 등을 통해 새로운 계절의 여유로운 감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