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공로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약 문화 조성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 구축에 기여한 결과로 전해졌다.

롯데GRS는 전국 약 2,000개 점포에 에너지 절약 운영 지침을 공지하고, 본사 사옥에 고효율 냉난방기를 도입하는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전개한 '온도주의 캠페인'을 통해 약 88만 명의 에너지 절약 인식을 제고하는 성과를 올렸다.

롯데GRS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국가 에너지 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에너지 산업 발전 및 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한국에너지대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GRS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를 운영하며, 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구체적 실천 사례를 인정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