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킨1004는 최근 인도네시아 인기 배우 나타샤 윌로나를 첫 현지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자연의 방식대로 평온을 찾다’를 슬로건으로 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달 초에는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앰버서더 선정과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자카르타 중심가의 대형 건물과 대중교통 매체를 활용한 옥외광고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코타 카사블랑카 쇼핑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제품 체험 공간 외에도 공병 수거, 스탬프 이벤트, 키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7일에는 나타샤 윌로나가 일일 점장으로 참여하는 특별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현지 인플루언서 10여 명을 초청해 팝업스토어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알리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크레이버의 곽인승 CBO는 “이번 캠페인은 인도네시아 진출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해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