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Melon)이 카카오페이증권과 협력하여 1천 원부터 1백만 원 상당의 해외주식 쿠폰과 1만 원 상당의 멜론캐시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행사는 멜론과 카카오페이증권 양사 플랫폼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먼저, 멜론 앱에서는 정기결제를 이용하는 구독 회원들을 대상으로 1천 원에서 1백만 원 상당의 해외주식 교환 쿠폰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이 쿠폰은 멜론 멤버십 VIP(3년 이상 구독) 등급 이상 회원에게는 2개, GOLD(1년 이상 구독) 등급 이하 회원에게는 1개가 제공된다. 쿠폰 등록 및 사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카카오페이 앱의 '증권탭'에서는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에 일반 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고객이 '이벤트 신청하기'를 완료하고 일반 주식 거래를 1만 원 이상 체결하면 10,000 멜론캐시를 전원에게 지급한다. 또한, 멜론캐시를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여 12월 20일 개최되는 K팝 시상식 MMA2025(멜론뮤직어워드) 현장 관람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카카오페이증권 이벤트를 통해 받은 멜론캐시는 멜론 내에서 이용권 구매나 곡, 앨범, 뮤직비디오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좋아하는 노래의 소장용 음원 파일을 친구나 팬덤끼리 서로 주고받을 때 주로 활용되며 음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멜론은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인 ‘캐시프렌즈’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멜론캐시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대표 이커머스 업체들과 연계하여 10만 원 쇼핑 시 1만 캐시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