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쇼핑의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이 12월 31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생페이백 2차 지급 시기에 맞춰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온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해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정부가 제공하는 상생페이백으로 받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도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상생페이백 1차 지급 이후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 수확한 햅쌀, 김치, 계절 과일과 지역 특산물 등이 인기를 얻었다.

행사 기간 내 롯데온 온누리스토어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복권 응모가 된다. 1등에게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이 지급된다. 2등부터 4등까지 차등 지급한다. 11월 18일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방송 중에는 최대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전국 각지 전통시장 인기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고,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온 B2B실장 차중협은 “상생페이백 이후 온라인 결제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