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화호텔이 운영하는 하이엔드 베이커리 카페 '안토'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13종을 출시했다. 안토는 올해 제품 디자인과 구성, 품질 개선을 통해 1~10월 케이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정체성인 '고요함 속에 품격을 더하다'를 반영해 제작됐다. 주력 상품인 '600년 은행나무'와 '메리고라운드'는 하루 생산량을 3개로 제한한다. 안토 관계자는 "'600년 은행나무'는 수령 600년 이상의 은행나무를 상징화한 얼그레이 무스 케이크로, 자연 보존 가치를 구현했다"며 "화이트 초콜릿으로 제작된 '메리고라운드'는 정교한 디자인과 기술력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스트로베리 선물상자, 체리 발로나 초콜릿 부쉬드노엘, 오너먼트 크림브륄레 캐러멜, 쁘띠 케이크 8종 등이 포함된다. 안토 측은 "리뉴얼 이후 첫 크리스마스 컬렉션으로 맛과 디자인 완성도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판매 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