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무신사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 직후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행사 시작 90여 분 만에 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했고, 25시간 만에 6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동안 10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어 분당 600개 이상의 판매 속도를 보였다.

신발 제품과 겨울 아우터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나이키, 어그, 킨치의 신발과 팬시클럽, 드로우핏, 디스이즈네버댓, 미세키서울, 타입서비스의 아우터 등이 인기 상품으로 꼽혔다.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에도 행사 첫날 4개 매장에 걸쳐 2만3000여 명이 방문했다.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이벤트 '무신사 무진장 치트키'에는 26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신사 측은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패션 할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6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남은 기간에도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