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KT알파(대표 박승표)가 데이터 홈쇼핑 'KT알파 쇼핑'과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의 통합 서비스 개편을 단행하면서, KT 멤버십 고객 전체에게 VIP 등급을 자동 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일반 회원에게도 약 3개월간 VIP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KT알파는 이번 통합 서비스 개편을 통해 멤버십 제도를 전면 수정했다. 기존 3개였던 등급 체계를 VIP와 VVIP 등급을 신설하여 총 5개로 세분화하고, VIP 이상 등급의 전용 혜택을 확대했다. 특히, KT 통신사 고객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KT 멤버십 고객에게는 구매 이력과 관계없이 VIP 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더불어 신규 및 통합 회원 모두에게 11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VIP 등급을 부여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VIP 이상 등급 고객에게는 명절 등 기간별로 추가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오는 2월 말까지 쿠폰팩 이벤트를 통해 '7% 할인쿠폰' 1매, '5% 할인쿠폰' 3매, '5천 원 할인쿠폰' 1매가 추가 증정된다. 또한 기프티쇼에서는 최대 5% 상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VIP 라운지' 메뉴도 신설되었다. VIP 이상 등급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매장으로, KT알파 쇼핑 및 기프티쇼의 특가 상품이 한정 수량으로 상시 제공된다. 최근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 및 상품을 선정하여 최저가 수준의 특별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VIP 라운지에서는 매일 선착순 특가 판매를 운영한다. 11월에는 물티슈, 세탁세제 등 생필품과 비타민, 레몬즙 등 건강기능식품, 홈쇼핑 간편식(HMR)을 1만 원 이하로 제공한다. 기프티쇼에서는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100원 특별 판매도 진행되며, 'GS25 모바일 상품권 1천 원권',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롯데리아 소프트콘' 등을 한정 수량으로 100원에 판매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