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LG생활건강이 선보인 뷰티 디바이스 ‘프라엘 써마샷’이 라이브 방송 1시간 만에 판매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이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확인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고주파와 일렉트로포레이션을 동시에 활용해 피부 탄력과 광채 개선을 돕는 기능을 갖췄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멀티 기능 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 속에서, 일상 속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이 구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은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가 진행했다. 그는 현장에서 제품 기능을 직접 시연하며 피부 개선 과정을 보여줬다. 방송 직후 제품은 네이버 플랫폼 내 전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한 만큼, 브랜드 신뢰와 기술력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효용 중심의 기기로 프리미엄 시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