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그룹이 12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 준비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14번째다.

이번 봉사에는 대전 지역의 골프존, 골프존조이마루, 골프존카운티 소속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회사는 김장 재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약 1000kg을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현장에서 봉사에 참여한 골프존조이마루 김태연 매니저는 “따뜻한 마음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골프존그룹은 사회공헌 브랜드 ‘스윙 유어 드림(Swing your dream)’을 중심으로 나눔과 상생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전은 그룹의 성장 기반이 된 지역으로, 사회공헌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존그룹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와 노원구 일대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