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OOP은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대회 'RSL 시즌3'을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6월 처음 개최된 'RSL'은 SOOP의 스타크래프트2 리그인 GSL의 글로벌 중계진 'Tasteless'와 'State'가 제작하는 글로벌 대회로, 공식 리그 휴식기 동안 스타크래프트2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회는 11월 13일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23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저녁 7시에 생중계된다. 한국어 중계는 인기 스트리머 '크랭크'가 담당한다.

SOOP 관계자는 "김도우, 조성주, Reynor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며 "드롭스와 승부예측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OOP은 2010년부터 16년간 GSL을 제작하며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리그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리그 제작과 생중계를 지원하며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