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버거킹이 ‘Have it your way’ 캠페인의 두 번째 협업 메뉴로 국민 수학 강사 정승제와 함께 ‘정승제 6318 버거’를 선보인다. 이 메뉴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버거킹 앱 킹등급 회원에게 한정 판매된다.

‘6318’은 정승제 강사가 치즈, 피클, 베이컨을 각각 6개씩 넣어 총 18개의 재료를 사용한 조합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수학 강사의 위트를 담아 ‘Triple Six, One Bold Bite!’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제품은 100% 쇠고기 패티에 뉴욕 스테이크 소스를 바르고, 피클 6개, 베이컨 6개, 슬라이스 치즈 6개를 두 층으로 쌓았다. 치즈의 고소함과 베이컨의 짭조름함, 피클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룬다.

버거킹은 지난 6월 정승제와 첫 협업으로 소비자의 큰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이번 메뉴도 디지털 캠페인과 연계해 레시피 개발 과정을 공유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협업 메뉴는 ‘Have it your way’ 철학을 새롭게 해석한 시도로, 다양한 맛과 재미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