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면세점은 영국 메이크업 브랜드 샬롯틸버리와 함께 VIP 고객 초청 뷰티 클래스를 명동본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국인 VIP 고객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세 차례에 걸쳐 열렸다.

행사에서는 샬롯틸버리의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을 소개하고 제품 시연과 1대1 메이크업 상담이 제공됐다. 참석자들은 개인 피부톤과 스타일에 맞춘 맞춤 컨설팅을 받았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브랜드의 전문적인 메이크업 노하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샬롯틸버리는 이번 시즌 ‘할리우드 인스턴트 룩 인 어 팔레트’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데일리 메이크업과 홀리데이 룩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구성으로 제작됐다. 한정 수량으로 명동본점에서 판매된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화장품과 향수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이에 따라 VIP 고객 대상 브랜드 협업 행사를 정기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일본 브랜드 알비온과 협력해 VIP 고객 클래스도 진행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