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에이피알, "주요 유럽 시장 판매 110% 증가했다"

2025-06-12 16:01:2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에이피알은 최근 유럽발 발주가 증가하며 올해 4-5월 합산 수주 물량이 2025년 1분기 (1~3월) 대비 11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유통 무역 기업과 유럽 현지 유통사를 통해 약 30종에 육박하는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브랜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영국을 포함한 각 유통사의 거점을 중심으로 유럽 내 판매처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K-뷰티의 인기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에이피알과 직접 계약을 맺는 현지 유통사의 거점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현재 유럽 내 약 20개에 육박하는 기업들이 에이피알의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브랜드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거점 지역 역시 영국, 스페인, 핀란드 등 기존 진출 지역 외에도 독일, 덴마크,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사 확대와 함께 유럽 오프라인 매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는 약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La Samaritaine) 내 ‘K-뷰티 하우스’ 코너에 메디큐브가 입점했으며, 영국에서는 기존 ‘퓨어서울(Pure Seoul)’에 더해 글로벌 드러그스토어 브랜드인 ‘부츠’(Boots)’ 입점도 시작됐다. 이 밖에 덴마크,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지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에이피알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