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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1년차 점포 식품 매출 34%↑

2024-04-16 09:46:11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1년차 점포 식품 매출 34%↑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3월 대형마트 식품 매출과 몰(Mall) 식음료 테넌트 매장의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오픈 1년차 점포의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올랐고, 식음료 테넌트 매출은 54% 늘었다"라며 "신선식품의 경우 모든 카테고리 매출이 올랐다"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고물가에 내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형마트를 찾아 장을 보는 동시에 식사까지 편리하게 해결하는 고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홈플러스 몰 식음료 매장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5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을 ‘홈플 ONE 등급제’로 개편하면서 마트,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 멤버십을 하나로 통합했다. 등급별로 몰을 포함한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쿠폰’이나 3만원 이상 결제 시 7% 또는 5% 할인이 가능한 ‘몰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홈플 ONE 등급제’ 론칭 이후 ‘통합 쿠폰’을 이용해 할인을 받은 고객은 145만 명, ‘몰 할인 쿠폰’을 통해 할인을 받은 고객은 15만 명에 달했다. 3월 ‘통합 쿠폰’, ‘몰 할인 쿠폰’ 사용 고객은 전월 대비 32% 늘었다. 따뜻한 봄철 외출 증가로 씀씀이는 커졌으나, 높은 물가에 조금이라도 쇼핑 할인 혜택을 챙기려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경 홈플러스 Mall마케팅팀장은 “높은 물가로 외식 소비를 줄이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홈플러스를 방문해 먹거리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내∙외식 먹거리를 갖춘 홈플러스에서 행복한 봄 나들이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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