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천준법지원센터(소장 김택준)는 6월 21일부터~6월 22일까지 국민공모제를 통해 부천시 춘의주공 임대아파트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도배·장판을 교체(LH후원)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배치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웃주민이 부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 부천동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뤄졌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는 사회봉사지원팀 전담직원 1명,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명을 지원했다.
부천준법지원센터 집행과 주무계장은“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제공하며 속죄의 기회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사회에 유익한 사회봉사명령 제도”라고 설명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A씨(49)는“사회봉사명령 제도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지만 오늘 마지막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나의 작은 수고로 어르신이 웃는 모습에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국민 누구나(개인,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무상으로 인력을 지원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