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창원준법지원센터, 소장 김정렬)는 6월 22일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창원지방법원 류기인 부장판사를 초청, 조사 사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사 사례회의는 창원지방법원 류기인 부장판사, 창원보호관찰소 및 지소 조사 담당자가 참석해 보호관찰 업무 전반에 대한 공감대 조성 및 상호 협력체제 강화, 우수 조사서 공유를 통해 조사 업무 전문성 제고와 발전 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창원보호관찰소는 매년 판사 또는 검사의 요구에 따라 조사 대상자의 범죄동기, 피해회복 여부, 생활환경 및 성장과정, 대인관계, 정신상태, 성격 등을 객관적·과학적으로 조사해 구형과 양형, 범죄인 처우의 기초 자료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창원보호관찰소 김정렬 소장은 “지속적인 조사 사례회의를 통해 조사담당 직원의 전문성을 제고시키고 수준 높은 조사서를 작성함으로써 날로 다양화되고 심화되는 각종 사건·사고의 다각적인 개입방법과 처우 방안 모색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