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지부장 김재건)는 지난 20일 법무보호대상자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23년 희망이음 허그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취업 기회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피너코리아, ㈜케이씨푸드, 보성에프에스, ㈜진성테크, 고암(오송공장), 은성, ㈜선호엔지니어링, ㈜신안주철, ㈜디에이치아이에스, ㈜덕영테크, ㈜새빛씨유, 베베쿡(청주점), ㈜원일교통, 엘오티에스㈜ 등 고용협력기업 14개 사가 참가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구직처 탐색과 이력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 상담 등 보호대상자의 사회 복귀와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취업박람회 담당자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보호대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참여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보호대상자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