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시기일수록 유형별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사고를 예방하는 지혜를 가져야 할 것이다.
둘째, 요즘 이동 수단으로 많이 사용하는 전동킥보드 이용 시 안전 수칙이다. 전동킥보드의 배터리는 KC인증마크를 확인하고 과충전방지 회로가 적용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또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때에는 헬멧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제한 속도(25Km/h)를 지키며 동승자 탑승없이 이용해야 한다.
셋째,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늘고 있는(21년 70명, 22년 90명) 자전거 탈 때의 안전 수칙이다. 운행 전 안전 점검을 반드시 실시하고 보호장구를 착용한다. 운행 시에는 보행자 구간을 이용하지 않으며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야간에는 등화장치나 발광장치를 사용해야 하며 휴대폰이나 이어폰은 사용하면 안된다.
이 외에도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때에는 준비운동과 장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정지하는 요령과 안전하게 넘어지는 법 등의 기초 교육을 받고 타야 하며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 가정의 달에는 우리의 가족과 건강을 위해 안전 수칙을 잘 지키는 습관을 가지기 바란다.
-김한효 부산 남부소방서장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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