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서울동부보호관찰소협의회 김복자 회장의 후원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가 양육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지키며 건전하게 생활하는 저연령 소년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전기밥솥, 가스레인지 등 생필품 1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김복자 회장은 "어린 나이에 잘못을 했으나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성실히 공부하고 생활하려는 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용현 서울동부보호관찰소장은 "서울동부보호관찰소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보호관찰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건전한 학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