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달 30일 농식품부 산하 유관기관 감사관들과 2022년 청렴클러스터(윤리경영협의체) 회의를 식품진흥원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청렴클러스터란, 국민이 공공기관에 요구하는 청렴·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부 산하 유관기관(식품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축산환경관리원)이 모여 결성한 윤리경영협의체를 의미한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식품진흥원의 비상임감사(송길섭 대표, 송길섭세무사사무소)와 청렴시민감사관(신승근 교수, 한국공학대학교 복지행정학과) 이 참석해 제도운영 현황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또한 청렴시민감사관(도정자 회장, 대전·세종 소비자 공익네트워크)을 초청해 소비자 공익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직접 경험한 ‘국민이 원하는 공공기관의 청렴’에 대해 발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사례 공유를 통해 반부패·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김영재 이사장은 “농식품부 산하 유관기관들이 결성한 이번 협의체를 통해, 서로의 경험담, 사례 등의 활발한 교류로 청렴·윤리문화를 정착하여 국민이 더욱 신뢰하는 식품진흥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