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김태현 이사장이 취임 이후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지난 7월에 신설된 남양주지사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태현 이사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및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인사들과 공단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개소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 교통의 중심도시인 남양주시에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개소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회를 밝히며 “현재 73만여 명의 남양주 시민 중 22만 7000여 명이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고, 매월 7만 1000여 명의 수급자분들께 총 313억원의 연금을 지급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남양주지사가 지역 주민의 노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는 다산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된 업무량 증가를 해소하고, 민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법조행정타운 내에 설치됐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