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부산역(역장 박삼희)은 하계수송기간 부산역 안내서비스 향상을 위해 인력을 증원해 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역은 하계수송기간(7.16.~8.15. 31일간)을 시작으로 2~3개월간 직무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인턴사원(16명), 국가근로장학생(12명)을 주요 서비스접점에 실무 배치해 부산역 안내서비스를 강화한다.

인턴사원과 국가근로장학생은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하계수송기간 중 부산역에 28명이 실무 배치돼, 안내서비스에 대한 직무체험과 교육을 마치고 자동발매기·맞이방·종합안내소 등 고객동선에서 부산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근로장학생은 대학생의 취업역량 제고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기적으로 부산지역에서 거주하는 대학생이 참여하여 직무체험의 기회를 갖고 있다.

부산경남본부 박삼희 부산역장은 “인턴사원과 국가근로장학생들이 철도업무에 열의를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부산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부산역 직원과 인턴사원, 국가근로장학생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