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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현대건설,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해 마무리

2021-12-30 09:52:00

2021년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김상균 사무총장, 현대건설 김준호 노동조합위원장, 현대종합설계 안재봉 팀장.(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2021년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김상균 사무총장, 현대건설 김준호 노동조합위원장, 현대종합설계 안재봉 팀장.(사진=현대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부터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하는 등 훈훈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은 최근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자발적인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2억60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탁행사에는 김준호 현대건설 노조위원장과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의 국내외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지난 11월 필리핀 마닐라 북쪽 마롤로스(Malolos)에서 Clark까지 연결하는 철도 공사의 1공구를 수행하며, 필리핀 아팔릿(Apalit)과 칼룸핏(Calumpit) 지역 주민들의 생계와 위생 증진을 위하여 식료품과 위생키트도 전달했다.

경제적, 의료적으로 열악한 현지 환경에 약 7800여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 위생 키트(마스크, 손세정제)와 식료품(쌀, 통조림, 설탕 등)을 지원했고, 내년 4월까지 비대면 교육 시설이 미비한 현지 학교에 컴퓨터 지원 및 학용품 지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해외 20개국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고, 해외 각지에 건설 사업을 수행하면서 현지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보건, 위생 지원, 취약계층 자립, 공공시설 개보수 등 약 50여개 사업을 추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진행됐던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한편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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