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초월역’의 1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28일 진행한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4지구 1, 2블록에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1블록 8개동·2블록 7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각 블록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1블록(591가구) △59㎡ 89가구 △74㎡ 200가구 △84㎡ 302가구이며, 2블록(506가구) △64㎡ 80가구 △74㎡ 64가구 △84㎡ 332가구 △101㎡ 30가구 등이다.

향후 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5일이며, 정당 계약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힐스테이트 초월역’이 위치한 초월읍은 비규제지역에 해당되어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경기 광주시 및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가입자면 1주택 이상 세대주와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와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경강선 초월역이 가까이 있고, 신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판교역까지 4정거장,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타는 이매역까지 3정거장이 소요된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교는 도곡초교와 초월중교가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백마산, 곤지암천 등 다양한 녹지 및 수변공원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1블록이 총 11개 타입, 2블록이 총 8개 타입으로 구성해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59~84㎡의 B타입은 2베이∙3룸 구조의 타워형이고, 59~84㎡의 다른 타입은 4베이∙3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또 2블록에만 공급되는 전용면적 101㎡는 4베이∙4룸(알파룸 포함) 구조를 갖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전 동을 남동향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블록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구성할 예정이다”며 “단지내 조경면적을 약 32% 수준으로 조성하고, 수경시설인 퓨어포레폰드와 워터가든 등 힐링공간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