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는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추진 일환으로 지난 2일 관내 대형 아파트인 장전래미안 입주민 대상으로 화재 시 공동주택 자율 안전관리 강화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입주민 초기 대처 능력 향상 및 피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3개 주제 소방 체험장을 설치해 진행했다.
▲조달청 혁신시제품을 활용한 3차원 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장 ▲공동주택 세대별 피난 경로를 고려한 대피방법 및 피난시설 사용법 체험장 ▲공동주택 화재안전 매뉴얼 배부 등 홍보 체험장이 그것이다.

이외에도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운동」 캠페인 및 홍보도 병행했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이번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자율적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내실있는 체험교육이 됐다. 화재예방 및 입주자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위주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