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5일,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가 2021년 설과 추석 시즌을 중심으로 국내 선물세트 시장에 대한 트렌드 동향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국내 선물세트 시장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2020년 추석부터는 기존 1,500 가구에서 2,000 가구로 조사 샘플을 확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역시 설과 추석 시즌 선물세트 시장 규모와 주요 세트 카테고리에 대한 구매행동 등 다양한 항목의 데이터를 추적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설부터 진행되는 해당 조사는 각 가구의 선물세트 구매 내역 데이터를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취합한다. 신선제품부터 생활용품, 가공식품, 건강상품, 한과류, 상품권 등 설과 추석에 일반적으로 선물하는 제품들이 모두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가 이어져온 만큼, 코로나 시대 명절 시즌 선물세트 시장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실제로 2020년 추석 시즌 조사에 따르면 고향 방문은 자제하고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 등 상대적으로 고가의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경향이 늘어났다. 지난해 추석 기준, 100가구 중 약 70가구는 선물세트를 구매한 경험이 있었고, 선물세트 구매 지출 금액은 평균 21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