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범국민적인 방역 동참을 호소하는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기업들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코로나19 극복 범국민 참여 이벤트 ‘코로나 19 뿌셔’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13일까지 두 달 간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타이어뱅크 타이어 교체 영수증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세지를 타이어뱅크 앱 이벤트 게시판에 올려 응모하면 된다.

타이어뱅크는 이벤트 종료 후 참여 고객들에게 여행상품권을 비롯해 타이어 교환권, 피자 교환권, 커피 교환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국민들의 코로나19 방역 동참을 독려하고 함께 응원하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 약 100여개 CU편의점 매장에서 안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경영철학 실천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지난 2월부터 매장 자체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 병원에 기금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 중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