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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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공단경남서부지소 여성위원회 회장 이·취임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남서부지소는 2일 오후 7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여성위원회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진주시의회 이인기 의장, 진주시 좋은세상 이상호 회장, 경남서부지소보호위원연합회 유계현 회장, 법무보호복지공단경남서부지소 김주병 소장 외 직원과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여성위원회를 이끈 4대 최선옥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5대 정영선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이미경 위원 등 2명이 공단이사장 위촉장을 받았으며 여성위원회 및 정영선 회장이 보호사업비 300만원을 경남서부지소에 전달했다. 정영선 여성위원회 신임회장은 “모서리가 닳아지고 패인 곳을 윤택하게 채우고, 온기로 세상을 따뜻하게 데워 좁은 길을 넓혀가듯 우리 여성위원회 역시 보호대상자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마르지 않는 깊은 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병 소장은 “ 오늘 이취임식을 갖는 뜻 깊은 자리에 여성위원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저희 기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돕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여성위원회는 2012년 9월 창립, 불우 환경에 있는 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엄마생각으로 보듬어 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기 위한 순수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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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교통안전선진화 ‘경찰테마열차’ 운행 눈길
부산경찰청(청장 허영범)은 제71주년 경찰의 날(10월21일)을 기념해 도시철도 2호선 2대(각 1량)에 랩핑광고를 부착한 ‘경찰 테마열차’를 오는 6일까지 운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 2일에는 호포 차량사업소에서 경찰관을 꿈꾸는 거제 드림어린이집 원생 20명을 초청해‘경찰테마열차 체험행사’를 벌였다. 경찰테마열차 소개와 함께 마술공연, 교통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경찰 형아·누나와의 대화, 기념촬영, 체험행사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 아이들에게 경찰의 꿈을 심어줬다. 어린이들은 “TV와 장난감으로만 보던 경찰아저씨와 경찰차를 보니 신기하고 재밌어요”,“저도 나중에 커서 멋진 경찰관이 될래요”,“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안전교육이 기억에 남아요”등 다양한 느낌을 전하며 즐거워했다. 도시철도에 탑승한 시민들도 “평소 자주 이용하는 도시철도를 활용하니 친근하고 새롭다”, “공감가는 사투리로 표현한 교통안전 메시지가 재미있다”, “시민과 소통하는 부산경찰의 홍보, 신선하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경찰관계자는“경찰테마열차는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민 공감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안전한 부산 사랑받는 부산경찰’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테마열차는 전동차 내부 벽면, 바닥, 측면 유리창, 손잡이를 활용해 다양한 경찰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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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여성장애인 창업 지원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여성장애인 창업지원프로그램’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여성 장애인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10여 명의 참가자는 서울에 있는 연화직업재활원 견학하며 압화 제작 공정을 살펴보고 상품홍보 및 판매활동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부천아인스월드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연화직업재활원처럼 예쁜 공예품을 만들어 많은 상품을 판매하고 싶다”라며 압화공예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공예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기술습득 및 창업준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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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하자마자”... 금품·배달용 오토바이까지 훔쳐 달아난 20대 구속
서울 강동경찰서는 배달음식점에 위장 취업한 뒤 음식 대금과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횡령 등)로 최모(26)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최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9월 중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음식점 7곳에서 현금과 오토바이 4대, 신용카드 리더기 등 모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비슷한 범행을 10차례 저지른 전력이 있는 최씨는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을 보고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 있는 음식점에 배달원으로 취직하고서 하루 또는 이틀만에 돈을 갖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추적한 끝에 찜질방과 여인숙 등을 전전하며 도피하던 최씨를 지난달 21일 송파구 신천동의 유흥가에서 검거했다.최씨는 범행으로 손에 쥔 돈을 유흥비와 생활비 등에 썼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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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뒤져 ‘우산 절도범’ 잡아낸 경찰
"경찰에 신고해봤자 뭐해, 고작 2만원짜리 우산 훔쳐간 사람을 잡아주겠어?"대학생 A(27)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께 광주 북구의 사우나를 찾았다가 입구 우산꽂이에 놓아둔 2만원 상당 우산을 도난당했다.고작 2만원짜리 우산을 잃어버린 것이야 그냥 넘길 수 있었지만, 깔끔하게 목욕을 마치고 나왔는데 다시 비를 맞고 귀가해야 해서 화가 머리끝까지 나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는 했지만 설마 경찰이 우산 도둑까지 잡아주리라 기대하지도 않고 있는 터에 경찰에게 "우산 찾았다"는 연락이 왔다.사건을 접수받은 광주 북부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은 사우나 CCTV부터 뒤졌다.목욕 바구니를 들고 훔친 우산 속에서 비를 피하며 사우나에서 나와 사라져 버린 우산 도둑을 찾기 위해 주변 12개 CCTV를 모두 뒤진 경찰은 사건 발생 10일 만에 범인 B(49)씨의 주거지를 찾아내 붙잡았다.당황한 건 우산 도둑도 마찬가지였다.우산이 사라져 범인을 찾으러 왔다는 경찰의 방문에 깜짝 놀란 B씨는 당황해하며 "비가 내려 우산꽂이에 놓인 남의 우산을 쓰고 왔다"며 집에 보관 중인 A씨의 우산을 다시 돌려줬다.A씨는 "우산을 찾아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생활범죄팀에는 남들 눈에는 별거 아니지만, 피해자들에게 소중한 휴대전화, 지갑 등 소지품을 찾아달라는 사건이 하루에도 수건씩 들어온다.생활범죄팀 형사들은 이런 사건을 개인별로는 20여건씩, 팀별로는 100여건씩 쌓아놓고 처리한다.생범팀의 한 형사는 몇천원 안되는 물건 도둑 찾으려고 강력범죄 범인 수사하듯 발로 뛰다 보면 "이거 뭐하는 짓인가 싶을 때도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그는 "그러나 범인 검거 소식에 고마움을 전하는 피해자들을 만날 때마다 사건의 경중을 떠나 범인 잡는 건 모두 같은 일이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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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복지나눔 1촌 맺기 ‘사랑의 우유’ 전달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29일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고양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와 연계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서울우유 고양낙우회가 기부한 300만원 상당(우유 200ml, 24개입 164상자)의 사랑의 우유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우유는 관내 32개 지역아동센터와 일산동구 풍산동 소재 저소득 청소년 학습지원 시설 ‘배움누리’, 덕양구 흥도동 소재 남북통일대안학교 ‘한벗학교’에 배분돼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운 계절에 더 많은 복지 나눔을 통해 고양시 소외계층 시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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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달고 시속 80㎞ 주행한 운전자 “무혐의”
강아지를 트렁크에 매달고 시속 80㎞로 달린 운전자에 대한 경찰 수사가 '무혐의'로 마무리됐다.전북 순창경찰서는 3일 순창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트렁크에 강아지를 싣고 달리던 중 열린 트렁크 밖으로 떨어진 강아지를 끌고 달린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개 주인 A(50)씨를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련 영상이 퍼지고, 동물보호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경찰은 A씨가 사고 당일인 지난 3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러 가던 중 잔혹한 범행을 했다고 보기 어렵고, 진술 등을 종합할 때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다.A씨는 벌초를 하러 가기 전 지인으로부터 얻어 키우던 2개월 된 진돗개 두 마리를 어머니 댁인 남원에 맡기기 위해 차 트렁크에 실어 데려가다가 사고를 냈다. 이 상황은 뒤따라 가던 한 운전자가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동물학대' 논란을 일으켰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고의로 사건을 일으켰다고 보기에 어려운 정황이 많았다"며 "A씨도 사건이 발생하고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말했다.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고 사실을 알리지 않고 영상을 촬영한 '영상촬영자'에 대해서도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돼 경찰이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영상촬영자는 "사건과 관련해 할 말이 없다"며 언급을 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영상촬영자에 대해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도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순 있지만, 처벌 대상은 아니므로 피의자 조사를 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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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억 가로채고 잠적한 골프회원권 거래소 대표 구속
선불형 유사 골프 회원권을 팔다 운영을 중단해 피해자를 양산한 업체 대표가 철창신세를 지게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상 사기)로 S회원권 거래소 대표 김모(45)씨를 구속하고, 업체 관계자 2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김씨는 2014년 4월부터 전국 골프장 300곳에서 정회원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면서, 약정 기간 동안 그린피를 대납해주는 선불형 유사 골프 회원권을 판매하다가 지난달 초 돌연 운영을 중단했다.김씨는 부산과 광주 등 전국에 5개 지사를 두고 330만∼3천300만원 가량의 회원권을 올해 9월까지 약 2년 5개월 동안 3천566명에게 4천98건을 판매해 총 521억5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 회원권은 업체가 그린피를 대납해줘 무기명으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접대 골프를 치는 기업인이나 개인 사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법인 회원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지난달 3일 직원과 회원들에게 청탁금지법 영향으로 회사 운영이 어려워져 업무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잠적했다. 이튿날인 4일부터 최근까지 수백명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청탁금지법 때문에 회사 운영이 어려워졌다면서 "법 시행 전 골프를 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회사 지출이 너무 컸고 법 시행 후엔 골프를 치려는 사람들이 뚝 끊겨 더 어려워졌다"고 진술했다.하지만 조사결과 김씨는 회사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하자 자금 융통을 위해 이 상품을 팔기 시작했고, 약정된 골프장은 광고처럼 300곳이 아닌 10곳에도 미치지 못해 비회원가에 그린피를 지출해야해 눈덩이 적자가 불가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때문에 상품 판매 수익보다 골프장에 그린피로 내야 하는 그린피가 훨씬 커 적자가 누적되는 구조였으며, 회사는 나중에 가입한 회원의 가입비로 먼저 가입한 회원의 그린피를 충당하는 '돌려막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등 여죄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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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준법지원센터, 태풍피해 농촌지역 복구작업 구슬땀
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는 2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40여명을 투입, 제18호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부산 강서구 강동동 소재 농촌지역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현장에 나선 봉사자들은 지난 태풍으로 쓰러진 벼 세우기 등 피해지역(논 약 5000m2)의 막바지 복구 작업에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은 “태풍으로 쓰러진 벼가 너무 많아 복구 작업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농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다”며 피해 농민들과 하나 된 마음으로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다. 피해를 입은 농민 A씨(65)는 “태풍으로 한 해 동안 지은 벼농사를 망쳐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았지만 봉사자들이 자신의 일처럼 도와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영종 부산준법지원센터장은 복구현장에서 직접 농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부 3.0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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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협박, 사채 대출에 성매매까지 강요”... 20대 조폭 구속영장
조직폭력배 남자 친구의 꼬임에 대출 사기를 당한 20대 여성이 사채업자 빚 독촉과 조폭인 남자 친구의 보복이 무서워 성매매까지 동원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여자친구의 명의를 도용해 사채 대출을 받고, 여자친구를 성매매까지 시킨 혐의(사기 등)로 김모(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조직폭력배 관리대상인 김씨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여자친구 A(25)씨의 명의를 빌려 760만원의 일수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 돈을 갚으라는 사채업자의 빚 독촉에 시달리는 A씨를 성매매에 동원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10월께부터 만나던 A씨에게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벌금을 내야 한다"고 속여 일수대출을 6차례 받아 유흥비로 탕진했다.A씨는 이후 매일 빚을 갚으라는 사채업자들의 빚 독촉에 시달렸다.김씨는 빚 독촉에 시달리는 A씨에게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속여 자신이 운영하던 성매매 업소에서 일을 시켜 350만원을 가로채기도 했다.A씨는 이 과정에서 성매매를 하지 않겠다고 저항하기도 했지만 문신을 내보이며 협박하는 A씨와 빚 독촉하는 사채업자의 괴롭힘이 무서워 성매매 행위를 한 달여간 지속할 수밖에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A씨는 김씨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성매매 업소의 문을 닫고 잠적하자 김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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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양주로”... 가짜양주 불법 제조한 일당 구속
전국 유흥주점에서 손님들이 마시고 남긴 양주를 사들여 새 양주인 것처럼 속여 팔아 수십억대 수익을 올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일 불법 제조한 가짜 양주를 각지의 유흥주점에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유흥주점 업주 박모(53)씨와 종업원 김모(30)씨를 구속했다.범행은 도운 또 다른 종업원 김모(29)씨 등 29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박씨 등은 2012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손님들이 마시고 남긴 여러 종류의 양주를 한데 섞어 만든 가짜 양주를 팔아 40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대전의 한 유흥주점을 운영한 박씨는 종업원들과 함께 경기도 수원, 인천, 부산, 전주 등 전국 유흥주점을 상대로 '먹다 남은 양주 삽니다'라고 적힌 명함을 돌리는 수법으로 양주를 사들였다. 이들은 유흥주점에서 500㎖짜리 빈 페트병에 담긴 가짜 양주를 병당 5천∼7천원에 매입했다.박씨 등은 이 양주에 마트에서 구입한 저렴한 양주를 섞어 2만5천병의 새 양주를 만들었다.제조 과정에서 이들은 술을 따르는 것은 가능하나 채워넣을 수 없는 구조의 양주병 입구에 이쑤시개를 꽂아 공간을 확보하고 가짜 양주를 채워넣었다.김씨 등은 손님에게 술을 제공할 때 가짜 양주를 방지하기 위해 국세청이 부착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라벨 부위를 손으로 가리고 손님 앞에서 직접 개봉하는 척 연기했다.이 라벨은 병마개를 개봉하는 순간 손상되기 때문에 이마저 위조할 수는 없었다.유흥주점에 유통된 불법 제조 양주는 주로 만취한 손님에게 병당 15만원 상당에 팔았다.경찰은 박씨 집에서 500㎖짜리 빈 페트병에 담긴 가짜 양주 107병과 가짜양주 매입 장부를 압수했다.경찰은 이 같은 방법으로 만든 상당수의 가짜 양주가 전국 유흥주점에 유통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남은 술을 섞어 만든 가짜 양주는 제조과정에서 불순물 등이 들어가 식품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무면허 주류 제조와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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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하기관장, 노래방서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조사
대전시 산하 모 기관장이 노래방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시 산하 모 기관에 근무 중인 여직원 A씨가 지난 9월 '기관장인 B씨에게 노래방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1년 전 회식을 마친 뒤 A씨와 단둘이 노래방을 갔고, 그 자리에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반면 B씨는 노래방에 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혐의는 극구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B씨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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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대금 8억원 빼돌린 시공사 대표 구속
동업자 몰래 수억원대 공사대금을 빼돌린 시공사 대표 등이 검거됐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모 시공사 대표 조모(52)씨와 동생(50·현장 소장)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구속된 3명은 조씨와 함께 시공사를 운영한 공동대표 박모(51)씨 몰래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하도급업체에 공사대금을 부풀려 청구하도록 하고서 대금 일부를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총 8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씨는 횡령한 돈으로 땅을 사거나 다른 건설 회사를 세우는 데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공동대표 박모(51)씨는 건설업자 윤모(52)씨로부터 건설업 등록증을 대여한 혐의로 윤씨와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조씨와 박씨 모두 건설업 자격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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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쯤이야”... 고의교통사고로 보험금 수천만원 챙긴 일가족
교통사고를 내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위로금 등을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에 가입하고서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긴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2일 상습사기 혐의로 A(59)씨를 구속하고 A씨의 형제 등 가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2013년 10월 세종시 한 횡단보도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지적장애 2급 B(41)씨를 일부러 충격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서, 보험금 1천2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2013∼2015년 8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5천3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운전자가 중과실 교통사고를 내 벌금형이 확정되면 보험사가 면허 정지 위로금, 벌금 지원금 등을 주는 보험상품 2개에 가입했다.이어 노숙자와 지적장애인 등에게 접근, "차에 살짝 치이면 돈을 받을 수 있다"고 꼬드겨 횡단보도에 서 있게 하고서 차량으로 들이받았다.사고가 나면 직접 112와 119에 실수로 사람을 들이받았다며 신고를 했다.사건이 재판에 넘겨져 A씨가 70만∼100만원의 벌금형을 받으면, 보험사는 그에게 운전자 벌금 지원금, 면허정지 위로금 등의 명목으로 한 번에 수백만원을 건넸다.노숙자 등은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합의금 수십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벌금을 내더라도, 수백만 원을 손에 쥘 수 있게 되자 A씨는 자신의 친척까지 일부러 차량으로 들이받기도 했다.A씨 차량에 치인 사람 대부분은 전치 3주가량의 상처를 입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치료를 받는 이도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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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느리다”...정신질환 병력 20대, 앞선 차량 들이받고 위협
앞서 운행 중인 차량이 느리게 가서 화가 난다는 이유로 차로 들이받고 자신을 만류하는 다른 차들에 돌을 던진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피의자는 공구로 여성 운전자를 위협해 내리게 하고서 차를 빼앗아 몰기도 했다.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22)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8시 30분 사이 경기도 시흥시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레이 차량으로 정모(24)씨의 프라이드를 들이받은 뒤 다른 차들에 돌을 던지는 등 차량 8대에 피해를 주고 차까지 빼앗아 몬 혐의를 받고 있다.당일 A씨는 앞서가던 정씨 차량이 너무 천천히 간다는 이유로 정씨를 앞지른 다음 후진해 들이받았다.이를 목격한 주변에서 자신을 만류하려고 하자 차에 싣고 다니던 돌을 이들 차량에 던져 유리창과 범퍼 등을 훼손했다.A씨는 정씨 차량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본인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근처 문이 열려있던 화물차에서 전동 드릴을 가져와 아반떼 운전자 이모(29·여)씨를 위협해 내리게 하고 차를 훔쳐 몰았다.A씨의 범행은 30분가량이 지나 빼앗은 차량이 인도턱에 부딪히고 나서야 멈췄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일 개인적인 일 등으로 화가 나 있던 상태에서 느리게 가는 정씨 차를 보고 화를 참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왜소한 체격의 A씨는 평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차에 돌을 싣고 다녔다고 한다"면서 "A씨 가족들은 A씨가 3년 전부터 정신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고 최근 수개월 간 약을 먹지 않았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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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무임금 노동”...할머니 노역시킨 식당주인 검찰 송치
13년간 월급 한 푼 주지 않고 지적장애 할머니를 전북 김제의 한 식당에서 일하도록 한 사건의 피의자 식당 주인 A(60)씨가 검찰에 송치됐다.전북 김제경찰서는 2일 장애인 전모(65) 할머니를 13년간 임금을 주지 않고 고용한 혐의(장애인복지법 위반)로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2003년부터 올해 2월까지 전 할머니에게 월급 30만원과 숙식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할머니를 고용한 뒤 월급을 주지 않았다.전 할머니는 올해 2월 위암 3기 판정을 받아 식당 일을 그만둘 때까지 단 한 차례도 월급을 받지 못했다.경찰이 전 할머니와 함께 일한 동료와 식당 주인 등을 상대로 학대혐의를 조사했지만, 학대를 받은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 전 할머니는 이 식당에서 휴일과 공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했다.할머니의 체납임금은 공소시효(2013년 2월∼2016년 2월)가 인정되는 기간만 최저임금으로 추산했을 때 4천680만원이지만, 하루 8시간 이상 초과 근무와 숙식 제공 등을 감안해 익산고용노동지청의 조사를 통해 산정할 예정이다.할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면서 독지가들의 후원과 수사당국의 지원도 잇따랐다.암 투병을 하는 환자 등 전국 곳곳에서 시민의 후원이 이어졌고, 경찰의 요청으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에서도 할머니에게 주거지원비와 긴급생활비 600만원을 지원했다.문대봉 김제경찰서 수사과장 "사건이 송치됐지만, 앞으로도 할머니를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러 독지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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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요원 후배 폭행, 성매매 알선까지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후배를 폭행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특수폭행·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공익요원 문모(24)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성매매 여성 2명, 성매수남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문씨 등은 지난달 1일 오후 인터넷 도박자금을 허락없이 사용했다며 1시간 동안 야구방망이 등으로 후배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문씨는 공익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최근 복무를 일시 중단했다.그는 친구인 김모(24)씨와 9월부터 한달간 광주 서구에서 오피스텔 2곳을 빌려 성매매 여성을 고용하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를 분석해 추가 성매매를 수사하고 공익요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관계기관에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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