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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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 서울서베이' 실시
서울시는 9월 29일까지 『2025 서울서베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서베이 조사는 디지털 전환기 시민의 삶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서울시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삼기 위해, 서울시민 2만 가구 및 시민 5천 명,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울서베이'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통계조사(국가승인통계 201011호)로 2003년 첫 조사 이래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는다. 그간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 사회적 신뢰 및 공동체 의식, 주거,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해 왔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활용 실태,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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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40인 공적 재조명
은평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연고를 두고 활동한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다시 한번 기리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국가보훈부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독립유공자에는 ▲3.1운동에 참여해 징역 또는 태형을 선고받은 인물 ▲상해 임시정부 및 광복군 등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인물 ▲의열단 활동 및 국내외 학생운동을 통해 항일투쟁을 전개한 인물 등이 다수 포함됐다.특히, 은평구 신사리와 진관내리 등지에서 일어난 3·1운동 시위에 참여해 실형을 선고받은 김명순, 김점성, 문도치, 원순오 등 관내 출신 유공자들의 활약은 당시 지역사회 항일 의지를 잘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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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마음상담소 설치 및 운영' 공모사업 최종 선정
용산구가 서울시 ‘마음상담소 설치 및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 누구나 심리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마음돌봄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최근 사회 전반에서 불안·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늘어나면서, 자치구 차원의 예방 중심·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용산구는 지난해 10월 ‘마음건강도시 용산’을 선포하고, 소득 제한 없이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상황별·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지원 체계 마련에 나섰다.구는 2025년 하반기 중 ‘용산구 마음건강센터’(백범로 329)를 개소할 예정으로, 이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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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체험 기반 소통 프로그램 '두시티톡' 정기적 운영
동대문구는 체험 기반 소통 프로그램 ‘두시티톡’을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연중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두시티톡’은 청년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마중물 사업으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또래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청년 정책 정보를 접하고 정책 참여 기회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매월 청년 수요에 맞춘 창의적인 콘텐츠로 기획되며, DIY 체험·정책 안내·네트워킹을 결합한 참여형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자신만의 인생책을 공유하는 ‘블라인드톡’, 초콜릿 만들기 ‘얼려먹는 티톡’, 심리안정 체험 ‘마리모톡’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돼, 약 227명의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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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대상 확대
영등포구가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5세 유아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원어민 화상영어’는 해외 원어민 전문 강사와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해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상 수업 외에도 ▲그룹‧개인별 멘토링 ▲한국인 강사 복습 수업 ▲단원별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지원하며, 매 기수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등포구에 거주하는 5세 유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성인은 누구나 수강 신청 가능하며, 특히 5세 유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에게는 1만 8천 원의 수강료도 지원된다. ▲1:1 개별 수업은 월 6만 7천 원~7만 1천 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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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재활용선별장 선별률과 처리량 대폭 개선
강서구가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민간업체에 맡긴 후 선별률과 처리량이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에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던 선별장은 전문성 부족으로 선별률이 낮고, 운영비용 부담이 계속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올해 4월부터 민간 전문업체에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맡겼다. 그 결과, 올해 4월에서 7월까지 평균 재활용 선별률은 58.1%를 기록해, 전년 평균인 39.4% 대비 약 18.7%P나 크게 올랐다. 처리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월평균 1,679톤에 그쳤던 처리량이 올해 같은 기간(4~7월) 월평균 2,133톤으로 454톤 증가했다. 선별장에서 직접 처리되는 비율 또한 기존 75.4%에서 91.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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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나서
평택시는 평생학습과와 도서관이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난 7월 25일 진행된 첫 협의 자리에서는 두 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살리면서 사업의 중복을 줄이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의 방향을 모색했다.앞으로는 강좌와 프로그램 운영에서 주제를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습 공간·강사·동아리 등 다양한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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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환경개선에 전력을 기울여
태안군이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오징어 위판·판매에 따른 폐스티로폼 처리 등 지역 환경개선에 전력을 기울인다.군은 이달 초 폐 스티로폼 수거 인력 및 장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환경관리센터 내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용시간을 늘리는 등 항·포구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근흥면 신진항 오징어 위판량은 지난달 기준 93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8톤 대비 8배 이상 늘어났으나, 이 과정에서 오징어 판매용 폐스티로폼 상자도 크게 증가해 신진도 야적장 일대에 상자들이 산더미처럼 쌓이고 도로에도 방치되는 문제가 있어왔다.이에 군과 근흥면은 수거 인력 10명과 운반차량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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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불용농기계 공개 매각' 성황리에 마무리
진안군은 ‘불용농기계 공개 매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내구연한이 경과했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어 불용 결정된 임대용 농기계 21종 50대를 현장 공개경매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 공고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매각 대상 농기계를 전시해 농업인이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8월 7일 현장 투찰과 개찰을 통해 낙찰자를 확정했다.입찰 자격은 공고일 이전 진안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했으며, 1인당 최대 2대까지 응찰 가능하도록 운영해 더 많은 실수요자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입찰자격 확인 및 현장설명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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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한 지반탐사 추진
전주시가 전주시 전역에 대한 지반탐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시는 싱크홀 및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약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상·하수관로(관경 500㎜ 이상) 매설지역 200㎞ 구간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지반탐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제대로(중산공원 일원)와 기린대로(전자상가 부근) 등 80㎞ 구간에 대해 지반탐사를 추진해왔으며 전주한옥마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등 노후 관로에 의한 사고우려지역을 중심으로 120㎞를 추가해 총 200㎞로 탐사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추가 사업비는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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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골목상권 활성화에 속도내
정읍시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제도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수 이상 밀집하고, 해당 구역 점포의 절반 이상 동의를 얻어 상인 조직 명의로 신청하면 지자체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시는 지난 4월 추진계획을 마련한 뒤 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8일 ‘정읍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는 기존 기준을 크게 완화해,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에서 15개 이상만 밀집해도 지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면적 산정 시 도로와 공공시설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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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 성공적 마무리
익산시가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이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7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주간 진행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최근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업으로 학기 중에는 실무경험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서 행정 실무를 체험하며 경제적 자립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시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전반적인 운영과 근무 방식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5%가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장 도움이 된 점으로는 △조직생활과 사회경험 △경제적 지원 △적성·진로 설계 등 직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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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 점검 실시
무주군이 지난 11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곳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무주읍 후도, 지전, 하굴암 지역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내판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과 구명환,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물놀이 지역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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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순창군 통일대장정' 행사 성황리 개최
순창군에서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순창군 통일대장정’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광복 80주년, 신통일한국을 향한 평화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향한 군민들의 염원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와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순창군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피스로드 2025 순창군 통일대장정 실행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다문화가정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식전 남북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대회사 ▲축사 ▲초청 강연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및 만세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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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름철 성수기 수상안전관리 대책 회의' 개최
고흥군은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성수기 수상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객이 증가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요원 배치, 순찰 강화, 안전수칙 홍보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회의에는 물놀이 안전 관련 5개 부서가 참석해 ▲물놀이 시간 외 안전관리 ▲구명조끼 착용 문화 확산 ▲물놀이 지정구역 외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흥군은 해수욕장과 물놀이시설 15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60여 명을 배치하고, 구명조끼·구명환·구명줄 등 인명구조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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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여수' 개최
여수시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여수’를 개최한다.‘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야간관광 축제로,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체험을 제공해 지역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웅천친수공원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자체 디저트·관광 홍보 부스 ▲야간관광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여수밤바다 맥주 무료 시음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를 운영한다.특히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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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확정
곡성군이 2025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이 확정됐다고 11일 전했다.군은 지난 5월 자체평가보고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뒤 1개월간의 서류심사와 6월 대면평가를 통해 보고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거쳤다. 그 결과 지난 7월 30일 재지정이 확정되면서 2022년(1주기) 지정에 이어 2025년(2주기) 재지정에도 성공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추진체계, 사업 규모, 예산 운용, 조직 운영, 국·도비 확보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평생교육팀 신설, 안정적인 예산 확보, 전문인력 채용 등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강사 간담회를 통한 소통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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