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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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어두운 골목길에 '쏠라표지병' 설치
용산구는 어두운 골목길에 ‘쏠라표지병(태양광 도로 표지병)’을 설치한다고 밝혔다.쏠라표지병은 도로 바닥에 설치되어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후, 밤이 되면 LED 조명을 자동 점등해 보행자들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장치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우천 시에도 탁월한 시인성을 제공하여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준다.용산구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4월에 주민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한남동, 남영동, 후암동 등 총 15개소가 신청했으며 용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과 함께 ‘민·관·경 합동 점검반’을 구성, 이달 24일까지 현장 실사를 마치고 최종 대상지 5~6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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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공방 장인이 이끄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종로구가 5월부터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16곳 공방 장인이 이끄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조선시대부터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해 온 경공방 밀집 지역인 북촌에서 장인들과 함께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고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과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올해는 짧은 시간 안에 전통공예의 매력을 경험하는 단기 체험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우리 공예의 정수를 만끽하는 장기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해 눈길을 끈다.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요일별로 진행한다. 칠보키링, 호패, 단청문 컵받침, 자개 키링, 매화꽃 머리핀, 달항아리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장기 체험은 팔각소반(3주), 한지 회화(16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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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동작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0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상품권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판매되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 관내 가맹점 8천여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구에 따르면 이번 발행은 올해 계획된 총 300억 원 가운데, 지난 설 명절 120억 원 발행에 이은 두 번째다.구는 내달 초 황금연휴 특수를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조기 발행을 추진했다고 전했다.특히 구는 상품권 사용자에게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구매 시 액면가의 5%를 할인해주고, 사용 금액의 5%를 돌려주는 방식이다.단, 페이백 이벤트는 예산 1억 원 한도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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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음건강학교' 사업 본격 추진
강서구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교 중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마음건강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연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및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교사의 43.9%가 심한 우울 증상을 겪고 있으며, 학생들 역시 42.3%가 높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학교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센터는 초·중·고 80개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학교’를 운영한다.센터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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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 제공
양천구는 가정의 달 연휴 기간 중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올해 구는 5월 초 길어진 어린이날 연휴에 보호자의 근로와 급식 제공업체 휴무 등으로 인한 아동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함께해우리 도시락’을 특별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된 결식우려 초등학생 아동 100명이다.도시락 구성은 ▲식사류(찹스테이크, 설렁탕, 스팸김치덮밥, 짜장덮밥) ▲부식류(떡볶이, 핫도그) ▲간식류(과일주스, 시리얼, 멸균우유) 등 총 19종으로 3일분을 지원한다. 지난 명절 도시락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확인한 선호도를 반영하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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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청년들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
구로구가 청년들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 과정에 필요한 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구로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주민등록상 구로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사업자 등록이 없어야 한다.지원 범위는 7개 언어 33종의 어학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자격시험 884종으로, 2025년도에 실제 응시한 시험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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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25년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 접수
서초구가 ‘2025년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디지털 교육 희망자(성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올해 서초구는 총 759명에게 평생교육이용권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타 시·도 소재 기관 포함)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해당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구는 24일부터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1차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접수에서는 기초‧차상위계층인 일반 평생교육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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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맨발 황톳길' 개장식 개최
마포구는 ‘맨발 황톳길’을 4월 28일과 4월 29일 양일간, 토정공원과 와우근린공원에 연이어 개장한다.마포구는 2024년부터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도화동쉼터(도화동 353-8). 토정나들목, 서윤복쉼터(대흥동 2-1), 부엉이근린공원(상암동 879) 총 4곳에 황톳길을 조성했다.올해도 마포 전역에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은 계속된다.4월 28일에는 토정공원(도화동 555-1 일대)에서 길이 140m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열린다.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된 이 공간은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4월 29일에는 와우근린공원(창전동 3-195 일대)에 길이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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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지구중심 지구단위구역 및 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서울시는 '강서지구중심 지구단위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간선도로인 화곡로에 인접하며, 대장-홍대선 신설역(2031년 준공) 예정으로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또한 강서구청·강서경찰서 등 공공청사 입지로 주변 먹자골목 등 상권이 활성화 되어있으며, 상업지역 오피스텔 신축, 인근 주거지 개발 등으로 상업·주거 기능이 혼재된 곳이다. 금번 지구단위계획은 강서구청 이전(2026년 12월 예정)에 대비하여 공동화를 방지하고 대장-홍대선 신설역의 역세권 특성에 부합하는 관리계획을 마련하는 것으로, 계획을 통해 지역 활력을 재고하고 지구중심으로서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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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교복나눔 장터 개최
광주 남구는 교복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 주최하는 교복나눔 장터가 이번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교복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자원 재활용 및 착한 소비에 앞장서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나눔 장터에서는 교복 및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우리밀 상품과 유기농 두부, 호두과자 등을 판매하는 코너가 각각 운영된다. 먼저 교복 전시대에서는 관내 32개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번도 착용하지 않은 새 교복을 포함해 재킷과 셔츠, 치마, 바지, 조끼까지 총 1,500여점에 달하는 상품을 나눔 장터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교복 판매 가격은 1점당 1,000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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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 참가자 모집
화순군은 2025년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을 펼칠 재능 있는 참가자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버스킹 공연은 5월 16일(금)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화순읍 자치샘로 49-2)에서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7세부터 30세까지의 개인 또는 단체로 대중가요 · 밴드 · 싱어송라이터 등 버스킹 공연뿐 아니라 자유 발언이 가능한 5분 자유스피치 분야도 신설돼 참여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단, 상업·정치·종교적 내용은 제한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화순군청 및 청춘들락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30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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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실시
평택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관계 법령 준수 및 자동차의 안전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해 통학버스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하는 차량 안전 점검이다.이번 점검은 평택시청 여성보육과, 교통행정과를 비롯해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운전자와 동승 보호자에 대한 안전교육 미이수, 안전운행 기록 미제출 등 관리 시설에서 현장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어린이통학버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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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에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충청남도가 올해부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를 시작하는 태안에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한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3일 김태흠 지사를 대신해 가세로 태안군수, 송민호 한국가스기술공사 본부장, 송민섭 미래앤서해에너지 대표, 이정빈 원일티엔아이 대표, 박광시 제이플엔지니어링 대표 등과 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체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립한다는 계획이다.위치는 태안읍 인평리 일원이며, 1만 2397㎡의 부지에 2028년까지 170억 원을 투입한다.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에서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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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사용 독려
나주시가 올해 초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사용을 독려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지난 1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형)으로 지급했으며 침체한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4월 30일까지 사용을 권장했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112억원 규모로 전라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나주시만 지급했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화폐 선순환을 통해 단순 소비 수단을 넘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이웃과 혜택을 고루 나누는 공동체적 수단이자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최근 읍면동민의 날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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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추진
임실군이 2025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보급 물량은 총 10대이며, 보급 여건과 예산 범위 내에서 변동될 수 있다. 지원 차량은 신규 구매 후 등록하는 전기이륜차이며, 지원 금액은 차종별‧규모별로 대당 140~300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9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임실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원동기 및 2종 소형 면허를 취득 가능하거나, 동일 기간 임실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 기업 등이다.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지원 대상자 자격 부여 후 2개월 내에 차량이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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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장수군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공공시설 및 생활 밀접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공공시설과 생활 밀접시설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숙박시설, 축사 등 9개 유형에 해당하는 재난 취약시설 총 102곳이다. 점검은 장수군과 함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장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성이 확인된 시설은 개선 조치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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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소도시 조성 5개 기관과 MOU 체결
부안군이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대전환에 본격 나섰다.이를 위해 군은 23일 부안군청 5층 회의실에서 수소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테크노파크, 한전KPS, 한전KDN,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협약은 군이 추진 중인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수소도시 세부사업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협약에 따라 군은 정책적 지원 및 행정 협력을,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 주관과 실증 추진을, 한전KPS는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한전KDN은 통합운영안전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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