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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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 창업의 오늘과 내일' 처음 개최
동작구가 창업기업 비전 공유 세미나 ‘동작 창업의 오늘과 내일’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관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예비창업자 50여 명이 참여해,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먼저 1부에서는 박일하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서 ‘꿈꾸는 동작, 창업의 날’ 비전을 선포하고, 창업기업과의 상생 협력 의지를 밝힌다.이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지브레인, ㈜로우카본, ㈜미투케이 대표가 기업 현황과 주요 성과 등을 발표한다. 회사별 특허·투자·매출 등 실적이 담긴 홍보 패널도 함께 전시된다.2부 명사 특강에서는 김경일 아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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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착한가격업소에서 상품권 결제시, 환급해주는 행사 진행
서울시가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페이백)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페이백은 10월 20일 결제 건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적용되며, 결제금액의 10%가 11월 10일 내 환급된다.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5만 원이며, 해당 업소는 서울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또는 서울Pay+ 앱에서 영수증 인증 절차를 통해 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지정·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에는 음식점, 이·미용실, 세탁소 등 1,880곳(2025년 10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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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기획] 인천의 숨은 섬들③ '백령도', 서해 최북단 바람과 파도가 속삭이는 신비로운 섬
대청도에서 배로 30분, 바람의 결이 달라지는 순간 백령도의 품속으로 들어선다. 누구나 갈 수는 있지만, 아무나 쉽게 닿을 수 없는 섬. 잔잔한 파도 위로 천연기념물 콩돌이 자르락거리고, 두무진의 절벽은 거친 세월에 할퀴인 듯 날카로운 속살을 드러낸다. 바람이 친구가 되고, 파도가 벗이 되는 곳,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섬, 백령도다. 백령도(白翎島)는 인천항에서 123마일, 약 4시간의 항해 끝에 닿는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속하며, 면적 51.12㎢, 인구 약 5천 명으로 우리나라에서 15번째로 큰 섬이다. 본래 황해도에 속했으나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서해 5도와 함께 대한민국에 남게 되었고, 지금은 북한과 불과 몇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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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기획] 인천의 숨은 섬들② '대청도', 바람이 새기고, 시간이 쌓아 올린 섬
대청도 농여해변의 나이테바위(고목바위)가 오랜 세월의 결을 품은 채 바다 위에 서 있다. 밀물과 썰물의 흐름에 따라 드러나는 풀등(모래톱)을 걸으면, 바위와 파도, 하늘이 하나로 이어진 듯한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서풍받이의 절벽에서 옥죽동 모래언덕까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서해 최북단의 풍경 서해의 끝자락, 파도와 바람이 쉼 없이 깎아낸 절벽이 붉게 타오른다. 인천 옹진군 '대청도(大靑島)', 소청도에서 배로 약 20분 거리, 바다를 건너 도착한 이 섬은 서해 5도 중 두 번째로 크며, 해발 343m의 삼각산을 중심으로 기암괴석과 모래언덕이 공존한다. 바다와 맞닿은 풍경은 아름답지만, 그 속에는 10억 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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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기획] 인천의 숨은 섬들① 8억 년의 시간이 잠든 섬, ‘소청도’
이른 아침, 인천시출입연합기자단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한 배는 서해 끝자락의 작은 섬 소청도(小靑島)를 향해 나아갔다. 처음 가보는 길, 설렘과 기대가 교차하는 항해였다. 목적지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 속한 소청도. 섬의 규모는 작지만, 그 안에 담긴 시간의 깊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백령도와 대청도보다 훨씬 작은 소청도에는 약 12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두 개의 작은 어촌마을이 전부인 이곳은, 분바위와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인천항에서 약 3시간 40분 거리로, 바다가 잔잔해야만 배가 뜨는 까닭에 방문이 까다로운 신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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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인천시의원, “OBS 이전 대신 계양방송통신시설, 시민 미디어 허브로 전환” 제안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식 의원(동구)이 지난 24일 제30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OBS 이전이 장기간 표류 중인 계양방송통신시설을 인천시민의 자산으로 되살려야 한다”며 “계약 해지와 새로운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계양방송통신시설은 부지 1100평, 연면적 4800여 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8층에 달하는 대형 건물이며, 2018년 인천시로 기부채납된 시민의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 OBS 본사 이전이 추진됐으나 방송 환경공사비가 103억 원에서 232억 원으로 급등해 인천시와 OBS 간 분담금 이견이 해소되지 못했고, 추가 이전비 200억 원 등 현실적 부담으로 OBS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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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유정복 인천시장, '연결'의 철학을 섬에 심다…인천 '섬'고립 끝낸 3천 원의 바닷길
새벽의 인천항, 희미한 안개 너머로 서해의 섬들이 윤곽을 드러낸다. 기자는 이번 3일간 소청도·대청도·백령도를 직접 탐방하며,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 중인 ‘시민 체감형 교통·해양정책’의 현장 적용과 지역 변화의 흐름을 확인했다. 섬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 탐방의 핵심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인천시민은 섬 어디든 편도 1,500원, 왕복 3,000원에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최초의 ‘해상 대중교통제’로, 단순한 요금 할인 정책을 넘어 교통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시정 목표로 ▲‘아이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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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5년 임실 맛집 선정 모집 계획 공고
임실군이 2025년 임실 맛집 선정 모집 계획을 공고하고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맛집은 2년마다 지정‧운영하며, 음식의 맛, 서비스 수준, 위생 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상위 2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및 맛집 선정 위원회 현장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임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맛집 현판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군 홈페이지 게시, 책자 제작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사업 내역, 신청 자격, 신청 서류 및 선정 절차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임실 맛집 선정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640-31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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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중독사례 이해 및 소진 예방 교육 추진
남원시는 중독사례 이해 및 소진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중독의 다양한 양상을 이해하고, 사례관리 현장에서 더 전문적이고 공감적인 접근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며,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넷플릭스 화제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작가로 잘 알려진 이라하 작가를 초청해 추진했다.이번 강의에서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중독의 심리적 기제와 회복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으며,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중독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회복 중심의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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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상체험 프로그램, '플레이스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남원시는 가상체험 프로그램, ‘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주생초, 운봉초, 오동초를 직접 방문하여 도로명주소의 체계와 읽고 쓰는 방법 그리고 도로명 관련 시설물에 대하여 시청각 자료와 퀴즈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행안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동 운영 중인 ‘플레이스비(plcaebe)’라는 디지털 가상공간 속에서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직접 찾아볼 수 있게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도로명주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도로명 주소는 일상생활에서는 원하는 장소를 쉽게 찾고 우편물, 택배를 수령하는 등에 널리 쓰이고 특히 사고나 화재, 범죄 등의 긴급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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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개시
익산시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현장에서 겪는 정서적 소진과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교원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의 체험과 쉼을 통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숲속 정원에서 찾은 위로, 함라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회, 익산 함라면에 위치한 '봄과 로라의 치유농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농장은 농촌 체험과 치유 기능을 접목한 전문 농장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허브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 △테라리움(유리정원) 만들기 △편백잎 리스 제작 △대나무 숲길 산책 등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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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생활지원사들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 마련
정읍시가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 246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근무 여건·서비스 수행 중 어려움·돌봄 품질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건의와 자체 추진 과제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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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AI시대의 네비게이터' 과정 모두 마무리
전주시 평화도서관은 ‘AI시대의 네비게이터’ 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인문 가치 확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마지막 프로그램에서는 시민 창작자 8인이 그동안의 배움을 바탕으로 제작한 미디어아트 전시도 함께 열려, 학습의 결실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평화도서관은 이날 마지막 수업 이후 오는 31일까지 수강생 중 희망자 8인이 참여한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AI시대 속 인간의 사유와 감성’을 주제로 각자의 시선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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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탄신 451주년 기념 의암주논개 제례 봉행' 거행
장수군은 ‘탄신 451주년 기념 의암주논개 제례 봉행’을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례는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친 논개의 숭고한 애국충절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초헌관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아헌관에는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추영곤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했다. 이날 제례에는 해주최씨와 주씨 종친회를 비롯해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회원,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제례가 봉행됐다. 제례식은 초헌례(축관 독축)를 시작으로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분축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제례 참여자들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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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송와 박영관 선생 공적비 이전 기념식 가져
고창군이 송와 박영관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사)송와 박영관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마을회관 앞에 위치했던 공적비를 박영관 선생 생가 인근으로 이전해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항일운동 정신을 후대에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박영관 선생은 고창 무장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무장 읍내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4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라도를 중심으로 동지를 규합하고 군자금을 모집해 임시정부에 송금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기념식에는 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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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교육 실시
김제시는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신규 장기요양기관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사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의 고시 교육을 통해 기관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명확히 안내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 인재 양성 전문가인 김호중 경민대학교 교수 겸 (주)하이케어솔루션 대표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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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5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 개최
‘2025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이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귀뚜라미 장학생은 무주군 지역 내 중·고등학생 가운데 학업 우수, 예체능 및 기술(능) 분야 우수, 저소득층, 모범 학생 등을 추천받아 선발한 인재들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이날 중학생 50명에게 각각 50만 원, 고등학교 25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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