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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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자 “음지서 정자 불법 매매…공공정자은행 구축해야”
난임 부부가 병원에서 정자를 제공받기 어려워 정자 제공자를 직접 찾는 경우가 늘어나 불법 정자 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불법 정자 거래와 매매 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하고 22일 이 같이 밝혔다.최도자 의원은 돈을 받고 정자를 팔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불법 매매 게시물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복지부가 조사한 불법 거래와 매매 모니터링 현황을 보면 불법 게시물이 실린 인터넷 사이트는 2015년 124개로, 2014년 90개보다 34개나 증가했다. 특히 불법 대리부 지원 사이트는 2015년 73건으로, 2014년 57건에 비해 28% 증가했다.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23조 제3항에 따라 정자 제공자에게 금전, 재산상의 이익 또는 그 밖의 반대급부를 하지 못하도록 법률에 규정돼 있다. 게다가 병원에서 정자를 제공하면 6개월 후 의무적으로 성병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 정자를 제공해도 아무런 반대급부가 없고 불편까지 감내해야 하기에 병원에서 정자 제공을 하는 사람이 줄어든 것이다. 인터넷 사이트에 정자를 팔려고 대리부를 지원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신상을 자세히 소개한다. 나이, 키, 학력, 외모, 직업, 탈모와 유전병 여부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메일이나 쪽지 등으로 비밀스럽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정자 제공자가 학력과 직업, 건강상태 등을 속여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렵고, 불법 거래된 정자는 안전성과 건강성을 확보하는데 문제가 있다. 따라서 공공정자은행 시스템 구축 등 정부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프랑스는 국가차원에서 중앙정자은행(Cecos)을 운영하고, 영국은 공공정자은행(UK National sperm bank)을 운영하고 있다. 최도자 의원은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전국단위 정자은행 서비스 체계를 갖추지 못한 국가로 공공정자은행 측면만 본다면 후진국인 셈”이라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병원에 정자가 없어 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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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화 “현대차 등 녹색기업 간판 뒤에서 법규위반 밥 먹듯”
환경부가 인증한 녹색기업들의 환경법규 위반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 녹색기업 제도가 대기업들의 환경규제 회피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녹색기업’ 제도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환경성과를 높이도록 유인하기 위해 환경부가 1995년부터 추진해온 제도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3년간 대기, 수질, 소음ㆍ진동, 폐기물, 화학물질 등 환경관련법상 규정하고 있는 모든 정기점검을 면제받는다. 22일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환경유역청의 수시검사에서 확인된 최근 5년간 녹색기업의 환경법규 위반 적발 횟수는 총 86회 106건으로 나타났다. 총 106건의 위반내역 중 단위 사업장 기준으로 ㈜휴비스 전주공장이 7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6건, ㈜전주페이퍼 5건 등으로 가장 법규 위반이 많았다. 기업 단위로는 현대자동차㈜ 8건, 한국중부발전㈜ 7건, ㈜휴비스 7건으로 위반내역이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변호사 출신 김삼화 의원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녹색기업 간판 뒤에서 법규위반을 밥 먹듯했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녹색기업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은 이명박 정부 시기 산업계의 제도 수정 요구를 과도하게 수용한 탓”이라며 “환경부는 2010년 환경친화기업제도를 녹색기업제도로 명칭을 바꾼 이후 지속적으로 녹색기업의 이행 의무 사항을 축소하고 혜택을 늘려달라는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지속가능경영원과 친환경상품진흥원은 2008년 환경부가 발주한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환경부는 이 용역에서 기업들이 주장한 사항을 제도개선에 대폭 반영했다. 환경개선 약속 사항을 이행하고 있는지 매년 의무적으로 평가하도록 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대신 환경법령을 위반한 경우 등에 한해 현지조사를 할 수 있도록 바꾸었다. 또한 녹색기업 지정 평가 시 대기ㆍ수질오염 항목을 특히 엄격하게 평가하던 내용을 완화해달라는 요구도 반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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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교도소 수용자 1만명 원격진료…67% 정신과 진료”
교도소 수용자에 대한 원격진료가 2015년 1만명을 초과했으며, 상당수가 정신과 진료인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교도소 수용자 원격진료 인원 및 진료과목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5548명에서 2015년 1만 498명으로 2배 증가했다.또 2011년부터 2016년 7월까지 4만 4617명 중 정신과 진료가 2만 9952명(67.1%)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원격의료 진료비는 5년간 총 17억원으로, 이 중 국가가 14억원(82.2%)을 부담했다.법무부는 2005년 안양교도소를 시작으로 현재 30개 교정기관에서 확대ㆍ운영(시범사업) 중에 있으며, 올해에도 2개 기관을 더 늘릴 예정이다. 법무부의 원격의료 방식은 외부의 협력병원 전문의가 교정시설에 수용된 환자를 직접 화상진료ㆍ처방(원격진료)하는 형태이다.현행 의료법은 의료인간 ‘원격자문’ 형태의 원격의료만 인정하고 있다(제34조).검사 출신 금태섭 의원은 “환자의 정신과 심리 상태에 따라 특별하고 세심한 상담이 필요한 정신질환자를 원격진료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정신과 의사들은 부정적 입장을 밝힌바 있다”며 “기술적 문제로 수용자의 정보가 유출될 경우 심각한 인권침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가 확대 이전에 기술적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금 의원은 “원격의료를 10년 이상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하면서 사업평가 없이 설문조사만 진행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원격진료를 확대하기 전에 수용자에 대한 원격진료의 안전성, 유효성, 비용 대비 효과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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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인구밀집지역 원전 추가건설 금지법 발의”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인구밀집지역에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을 금지하는 내용의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하 의원은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을 통해 볼때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증명됐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하 의원은 “원전 밀집 부지에 추가로 원전을 건설할 경우 지진 등 대형재난에 대비한 원전 간 상호 안전성 평가를 반드시 수행하도록 하며, 원전 부지 경계선으로부터 30㎞ 이내에 거주하는 인구가 300만명을 초과하는 경우 기존 부지 안에 발전용 원자로 추가 건설을 금지하는 ‘인구밀집지역 원전 추가 건설 금지법’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행 원자력안전법은 어느 정도의 인구를 기준으로 어느 정도 떨어져서 원전이 위치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하 의원은 “정부가 지난 6월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을 승인함으로서 활성단층 논란이 불거진 양산단층대에 위치한 고리원전 부지 내에 총 10기의 원전이 들어서게 됐다”며 “그러나 고리 원전 부지는 원전 밀집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반경 30㎞ 이내 인구수가 382만 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 의원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전 밀집으로 인한 중대사고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로의 정책 전환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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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불황 속 사기ㆍ횡령죄 등 경제사범 급증”
경제 불황 속에 경제사범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3만 1981명이었던 전체 수형자는 2015년 3만 5098명으로 약 9%(3,11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같은 기간 사기 및 횡령죄 등 경제사범 수형자는 3897명에서 6834명으로 75% 이상(2937명)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폭행 및 상해 수형자는 2010년 848명에서 1036명으로 증가폭이 크지 않았고, 과실범(1,175명 → 1,423명)도 마찬가지였다. 또 같은 기간 절도 수형자는 5898명에서 4420명으로, 강도 수형자는 3882명에서 2821명으로 각각 25% 넘게 감소했다. 살인 수형자 역시 3785명에서 3728명으로 미세하게 감소했다.이로 인해 전체 수형자에서 경제사범이 차지하던 비율은 12%에서 19%로 늘었다.변호사 출신 박주민 의원은 “출구 없는 경제난에 힘들어 하는 이들이 결국 범죄까지 손을 뻗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경제난 해소라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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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학교폭력 징계불복 행정소송 급증 왜?…작년 105건”
학교와 교장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면사과, 접촉금지 등 가벼운 처분에도 학생부에 남게 될 ‘주홍글씨’ 지우기 위해 무리하게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획일적 기재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청 별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처분 관련 소송 현황에 따르면 학교와 교장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이 2012년 50건, 2013년 63건, 2014년 80건, 2015년 10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서울의 한 중학교에 다닌 A학생은 같은 반 학생에게 야한 소설을 쓰게 하고, 그 학생을 집단으로 따돌리며 폭력을 가한 행동으로 인해 3년 전 학교폭력자치위원회(학폭위)로부터 서면사과와 피해학생 접촉금지 등 비교적 가벼운 징계처분을 받았다.하지만, A학생의 학부모는 학교 쪽의 징계 절차에 하자가 있고 재량권을 남용했다며 학교 교장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징계처분취소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했고, 대법원도 지난 1월 원심을 확정한 사례가 있었다.또한 2014년 9월 학교폭력으로 피해학생에 대한 접촉ㆍ보복행위 금지 등의 처분을 받은 서울의 한 초등학교 B학생의 학부모도 지난해 8월 징계처분취소 소송을 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6월 각하 결정을 내렸다.김병욱 의원은 “학교나 교장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이 급증한 것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도록 한 교육부 훈령이 직접적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김 의원은 “학부모들이 가벼운 처분에도 아이들의 학생부에 남게 될 주홍글씨를 지우기 위해 무리한 소송을 진행하고, 학교와 교사들은 소송에 대한 막대한 부담으로 인해 소위 ‘빽’있는 학부모를 둔 아이들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가해학생의 반성과 개선 여지 등을 고려하지 않고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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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아이핀 예산 88억 투입…국민 13%만 사용”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예산 88억원을 투입한 아이핀인데, 저조하게도 국민의 13%만 아이핀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신경민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이핀 발급자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이핀은 주민등록번호 대신 인터넷상에서 신분을 확인하는데 쓰이는 제도이다. 옛 정보통신부가 2006년 10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도입됐으며, 인터넷상 주민번호 수집 행위를 억제하고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아이핀은 도입 초기부터 실효성 논란이 있었으며, 이후에도 각종 사건ㆍ사고와 해킹 논란 등 끊임없이 문제점들이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왔다.최근 5년간 아이핀 현황을 살펴보면, 발급은 해마다 감소해 올해 8월까지 2017만건이었으나, 부정발급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올해 6월 1년 이상 접속이 없는 휴면 아이핀 1346만건이 폐기돼 실사용자가 671만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신경민 의원은 “88억원을 투입한 아이핀이 10년 차에 들어섰지만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며 “국민의 선택도 못 받고, 도입 목적도 상실한 정책이 됐다. 원점에서부터 다시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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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예금보험공사 개발 은닉재산프로그램 유명무실 지적
예금보험공사가 세월호 참사 후 자체 개발한 은닉재산프로그램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2016년 8월 분기별 은닉재산 발견 실적’에 따르면, 은닉재산 발견건수 및 발견재산의 실적개선에 예금보험공사가 개발한 은닉재산조사분석프로그램(FTTP)이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FTTP는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 9월부터 2개월 동안 예금보험공사가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개발 당시 예금보험공사는‘재산은닉 단서의 발견을 보다 쉽게 하고, 단서 분석기간도 기존의 2~3개월에서 2주 이내로 대폭 단축’이라 보도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3개월 동안 기능개선을 위해 2000만원의 개발비용이 투자됐으며 3개월 뒤에는 특허취득을 완료하기도 했다.하지만 예금보험공사가 자체 조사해 발견한 은닉재산 건수를 살펴보면, 2014년 2104건, 2015년 1163건, 2016년 1월~8월 동안 434건으로 확인돼 그 효과에 의문이 제기됐다. 2016년의 1~8월의 실적은 2015년의 상반기 실적의 55% 수준으로 나타났다.발견재산의 경우에도, 2014년 645억원, 2015년 773억원, 2016년 8월 279억원으로 FTTP 개발 이후 증가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2016년 1~8월의 실적은 2015년 상반기 실적의 5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김해영 의원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각종 기관에서 사후 대책을 내놓았으나 보여주기 식에 불과한 경우가 많았다”며 “국가 기관은 명분을 위한 정책보다는 국민에게 실익이 되는 정책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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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재판결과 불만 진정 급증…사법불신 풍조”
최근 4년 사이 재판결과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진정이 부쩍 급증해 국민들의 사법불신 풍조가 극에 달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 이후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실의 진정ㆍ청원 등 사건처리 현황>자료에 따르면, ‘재판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진정을 제기한 건수가 2011년에는 537건이었던 것이 2015년에는 1593건으로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반면 눈여겨 볼 대목은 재판진행에 관한 진정 건수는 2011년 141건에서 2015년 51건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변호사 출신 이춘석 의원은 “이는 재판진행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는 특별히 없었다고 하더라도 결과에는 쉽게 승복하지 못하는 국민들의 정서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현상의 기저에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깔려 있는 것 같다”며, “사법부가 재판에 대한 권위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다. 최근 벌어진 법조비리에 대한 엄단을 통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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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선거사범 매년 증가…20대 국회 2297건, 92명 구속”
제18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총선이 치러질수록 선거사범은 매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구속도 제20대 국회가 92명으로 지난 18대 총선에 비해 43.8%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광덕 새누리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회의원 선거사범 수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거 후 70일이 지난 시점인 2016년 6월까지 적발된 선거 사범은 2287건 중 총 92명이 구속됐다. 기소는 369명, 불기소는 272명, 1646명은 수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1,816건 입건ㆍ64명 구속)에 비해 같은 기간 동안 입건자 25.9%, 구속자 4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불법선거 유형별로는 ▲흑색선전(39.7%), ▲금품선거 426명(18.6%), ▲폭력선거(4.0%), ▲불법선전(3.0%) 등으로 ‘흑색선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 변호사 출신 주광덕 의원은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감안해 식속ㆍ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면서 “검찰의 신속처리와 아울러, 선거재판이 법정기간 내 신속히 종결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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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조경태 “안전성 확보까지 고리·월성 원전 가동 중단해야”
토목공학 박사인 조경태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지난 19일 발생한 규모 4.5의 강한 여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면서 “안전성 확보될 때까지 고리ㆍ 월성 원전 가동을 중단해야”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5.8의 지진은 북핵실험의 50배에 달하는 규모 뿐만 아니라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여진으로 전국민적인 우려를 낳고 있다.여러 언론에서는 기상청, 국민안전처 등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여진규모가 점점 감소되고 있으며 이대로 이번 지진이 마무리 될것’이라고 보도해 왔지만, 지진 발생 일주일만인 19일 또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조경태 의원은 “지진 발생 이후 남은 지진에너지가 모두 방출될 때까지 여진이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규모 4.5의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는 것은 더 큰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며 정부의 강한 대응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지난 지진으로 가동중단된 원전의 안전성 평가가 끝나기도 전에 지속적이고 강력한 여진의 발생으로 주변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다행히 여름이 지나 국가 전력수급이 원활한 시기이므로 안전성이 확실시 될 때까지 양산단층대에 위치한 원전을 완전히 가동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지진이 발생한 경주 주변의 공장, 발전소, 가스저장소 등 기간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점검을 해야 한다”며 향후 다가올지 모를 강한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조경태 의원은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보전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지진 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고 국민들이 상황별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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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우체국보험, 보험금 지급거부 민간보험사의 8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우체국 보험금 청구 및 분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772만 8210건의 보험금 청구 중 149만 2165건이 부지급 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신경민 의원은 “5년 우체국 보험 청구 평균 부지급률은 8.41%로, 평균 0.96%인 민간 보험사의 8배 수준”이라며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우체국 보험금 청구는 부지급률이 2012년 증가 이후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민간보험사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가입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우체국 보험 관련 분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191건의 분쟁이 발생했는데 이 중 68.6%인 131건이 불용 처리되고, 33건만이 수용됐다.신경민 의원은 “우체국 보험의 보험금 청구 부지급률이 민간의 8배 이상이나 되고, 분쟁의 절반 이상이 불용 될 만큼 ‘나 몰라라’하는 것은 우체국 보험의 영업방식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게 한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보험사의 주된 의무는 ‘보험금 지급’이므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험이더라도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것은 의무위반ㆍ계약위반”이라며 “감독기관인 미래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부당한 보험금 부지급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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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교정시설 인권침해 여전…의료조치미흡 사망 9명”
법무부와 교정 당국의 징벌 위주 교정 행정으로 수용자의 인권이 여전히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정시설 인권침해로 인한 수용자 진정접수 현황은 2014년 1,631건, 2015년 1,715건, 2016년 967건(8월 현재)으로 수용자 인권침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교정시설 수용자 진정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권침해 유형은 총 4,313건 중 ‘처우관계/인격권 침해’ 1,260건(29.2%), ‘건강/의료’ 1,088건(25.2%), ‘조사/징벌/계구’ 688건(16%), ‘폭행/가혹행위’ 405건(9.4%), ‘시설/환경’ 273건(6.3%), ‘외부교통권리제한’ 241건(5.6%) 순이었다.인권위에 접수된 진정내용을 사건별로 보면 교정시설 직원들에 의한 폭행ㆍ폭언ㆍ가혹행위로 인한 인권침해 사례는 500건 이상이었고, 의료조치 미흡으로 인한 인권침해 사례는 800건이 넘었으며, 과밀수용으로 인한 진정은 50여건에 달했다.특히, 의료조치 미흡으로 인한 사망 사건이 9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더욱 큰 충격을 준다. 9건 중 5건은 대구인권사무소에 진정접수가 됐고, 4건은 인권위 침해조사과로 접수됐다.검사 출신 금태섭 의원은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교정시설이 가장 취약한 인권의 사각지대라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라며 “최근 재소자 2명이 잇달아 사망했던 부산교도소도 대구지방교정청 산하에 있다”고 말했다.금 의원은 “인권위가 교정시설 내에서 유사한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이미 수차례 권고했음에도 법무부는 이를 무시하고 있다”며 “법무부와 교정 당국이 수용자를 교화의 대상이 아닌 단순한 범죄자로 인식하는 것이 문제이며, 수용자 인권 보장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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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군인, 청소년 대상 성범죄 5년간 250건…처벌 강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군사법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군내 성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2년도 407건에서 2015년도 666건으로 약 1.64배 증가했으며, 군 검찰의 기소건수도 2012년 137건에서 2015년 410건으로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군형법 위반’으로 기소된 군인은 2012년 30건에서 2015년 153건으로 약 5.1배 증가했다.‘형법 위반’으로 기소된 군인은 2012년 30건에서 2015년 119건으로 약 4배 증가했다.‘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폭법)’으로 기소된 군인은 2012년 50건에서 2015년 105건으로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5년간 청소년 상대 성범죄는 총 250건으로, 전체 2585건의 성범죄 중 약 10%를 차지하며, 최근 4년간 1.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군 성범죄가 영내지역보다 영외지역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영외지역 성범죄는 1711건으로 전체사건의 약 66%를 차지했으며, 2012년 310건에서 2015년 449건으로 약 1.4배 이상 증가했다.검사 출신 백혜련 의원은 “군에 의한 아동 성폭행 범죄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군의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한 교육 및 처벌 강화 등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또한 영외지역 성범죄에 대해서는 “국민이 군에 대한 신뢰도를 하락시키는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하면서, 휴가ㆍ외박ㆍ외출 등 영외로 나가는 군 장병들에게 대민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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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동물보호법 위반 검거 5년간 2배 늘어”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 동물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된 건수와 검거인원이 5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진선미 의원실에서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16년 8월까지 지방청별 ‘동물보호법 위반’ 검거 현황>에 따르면 검거건수는 2012년도 118건에서 2015년도에는 204건으로 72.88% 증가했고, 검거인원은 2012년도 138명에서 2015년도에는 264명으로 91.88% 증가했다. 또한 2016년도 8월 기준으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검거건수는 159건, 검거인원은 210명으로 전년도 검거건수의 79%, 검거인원의 77%에 이미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동물학대 위반 혐의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변호사 출신 진선미 의원은 “인간의 책임을 바탕으로 동물의 생명보호를 넘어 동물 복지에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동물학대도 심각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경찰도 늘어나는 동물학대 사건 수사를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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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사실적시 명예훼손죄ㆍ모욕죄 폐지 형법 개정안
검사 출신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모욕죄 폐지를 담은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른바 ‘표현의 자유 보장법’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의원은 ‘2016년 법무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누구나 진실한 사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표현의 자유 보장법’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형법은 ‘허위사실’은 물론 ‘진실한 사실’을 적시한 행위와 ‘모욕’ 행위도 처벌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형법 제307조1항)와 모욕죄(형법 제311조)를 삭제 폐지하고, ▲검찰이 자의적으로 수사를 착수하는 등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명예훼손죄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친고죄로 바꿨다. 금태섭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기본권으로 최대한 보장돼야 하며, 특히 진실한 사실은 자유로운 의사형성과 진실발견의 전제가 되므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나 진실한 사실을 널리 알리거나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금 의원은 “그런데 우리나라는 허위사실은 물론 진실한 사실을 적시한 경우에도 형사처벌하고 있어,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 언론ㆍ출판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고소ㆍ고발 남발 등 명예훼손죄를 정치적ㆍ사회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특히 정부의 정책, 정치인 활동, 공직비리에 대한 비판․의견제시, 정치적 풍자나 비평, 패러디 및 기사, 논평, 사설 등의 표현을 제한하는 등 현행법을 악용해 다양한 비판과 여론형성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검사 출신 금태섭 의원은 “과거 광우병 위험성을 제기한 MBC PD수첩, 정부의 환율정책을 비판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떡값검사 명단을 발표한 노회찬 의원, 국정원의 민간단체 사찰 의혹을 제기한 박원순 변호사(현 서울시장)는 물론 최근 우병우 민정수석의 부동산 구입 관련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까지 국가기관과 공무원, 기업 등에 의해 ‘명예훼손죄, 모욕죄’ 규정을 악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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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문화기반시설 지역편차 심해...부산 전국 꼴지 수준
공연장, 영화관 등 문화기반 시설이 지역편차가 심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더불어민주당)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등록공연장·영화관·문화기반시설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수도권의 경우 공연장 562곳(56.2%), 영화관 189곳(48.2%), 도서관 392곳(42.1%), 미술관 86곳(42.6%), 박물관 290곳(35.8%)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지방의 경우 문예회관 173곳(74.6%), 지방문화원 165곳(72.1%), 문화의집 96곳(82.8%)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예회관, 지방문화원, 문화의 집이 사업시행 단계부터 지역별로 배치가 되었기 때문에 지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이다.전재수 의원은 보다 정확한 통계를 위해 17개 시도별로 1개 시설당 이용대상자 수를 수치화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은 1곳당 이용대상자수가 공연장 2만6199명, 영화관 12만3231명, 도서관 7만5050명, 박물관 8만1817명, 미술관 26만2676명이며, 부산은 공연장 5만3153명, 영화관 12만5289명, 도서관 10만9628명, 박물관 21만9256명, 미술관 70만1619명으로 인구대비 문화기반시설수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의 경우 인구대비 시설수가 전국 꼴지 수준이며, 울산은 미술관이 한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지역편차가 심각한 수준으로 밝혀졌다.전재수 의원은 “지역 간 문화시설 불균형이 매우심각하다”면서 “새로운 문화수요 창출과 문화향유권의 증대를 위해 문화기반시설이 열악한 지방을 중심으로 재정지출이 이루어져야 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더불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 간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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