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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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지막 공공택지 일광지구 ‘희소성’으로 주목
최근 택지지구 내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4년 택지개발촉진법 발표이후 더 이상 신규 택지지구를 조성할 수 없어 아파트 공급이 제한되기 때문이다.택지지구는 입지가 뛰어나고 각종 생활기반시설 및 교통, 교육, 자연환경 등을 고려해 계획되다 보니 쾌적한 주거여건과 우수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통하고 있다.이 중에서도 지역 내 마지막으로 분양을 시작하는 택지지구는 희소성도 높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부산에서는 마지막 택지지구인 일광지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광지구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와 횡계리, 이천리 일원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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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양정일(SK건설 윤리경영부문장)씨 빙모상
△조영희씨 별세, 유희만씨 배우자상, 유정민·수안(SK케미칼 병원1팀장)씨 모친상, 양정일(SK건설 윤리경영부문장)씨 빙모상, 김소영씨 시모상= 5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장지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02-207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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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56곳·3만2204가구 분양…올해 최다 물량
연이은 부동산 규제 대책발표와 역대 최장 추석 연휴로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미뤄온 분양물량이 10월 대거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총 56곳에서 4만6445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3만2204가구가 일반에 풀릴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서울 및 수도권 물량이 6790가구에서 2만222가구로 3배 이상 대폭 증가했고 지방의 경우 1만1871가구에서 1만1982가구로 소폭 증가한 수치다.시∙도별로 일반분양가구 수를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1만2782가구(23곳, 39.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6885가구(13곳, 21.3%), 부산 3729가구(7곳,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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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양 본격화…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인기 ‘고공행진’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이 시작되면서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이 뜨겁다. 내년부터 재시행 되는 재건축 초과환수이익제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시장은 지속적인 규제책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건설사와 조합간의 신속한 사업진행 양상은 물론 수요자들까지 서둘러 청약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1~9월 셋째 주) 서울에서 분양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21개 단지, 총 8046가구(일반공급)가 공급됐다. 이 중 19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90.5%의 1순위 마감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1순위 마감률인 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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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군부대에 위문품 전달
부영그룹 회장 이중근이 군부대 장병들을 위한 위문품을 기증한다.부영그룹이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기 시작한 때는 지난 1997년 군부대 8군단, 25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부터다. 부영그룹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25사단과 8군단 외에도 22사단, 합동참모본부, 공군 장병들에게 과자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원 금액만 현재까지 4억4700만원(과자선물 6만1600세트)에 달한다.부영그룹은 지난 7월 6일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와‘1社 1병영 운동’결연 협약을 맺었다. ‘1社 1병영 운동’은 군부대와 기업이 1대 1 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해 민·군 유대를 강화코자 2012년부터 국방부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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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취재] 매표행위 벌어지는 강남 재건축 현장을 가다
돈으로 표를 사는 매표행위는 더 이상 과거 자유당 시절의 모습이 아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도 이같은 매표행위가 만연한 형국이다. 그것도 돈 많은 부자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의 재건축 현장에서 말이다.이곳 조합원들은 우리 단지의 시공사가 누가되든지 크게 중요치 않은 눈치다. 최고의 상품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메이저 건설사들이 최상의 사업조건을 제시하고 수주경쟁을 벌일 것이란 확신이 있어서다. 때문에 이들은 홍보요원이 내일 아침 초인종을 누르고 건네주는 돈 봉투에 얼마가 담겨있는지에 관심이 더 크다고 현직 OS요원들은 털어놓는다.“내 집의 운명을 내 손으로 결정하는 일에 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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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달구는 수도권 1호선 라인…분양 봇물
서울전역과 인천시, 경기도, 충청남도를 연결하는 지하철 1호선을 따라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고 있다. 청량리, 영등포, 의왕, 천안 등 구시가지였던 1호선 인근이 최근 재개발 및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역세권 주변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물량을 공급할 예정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인근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9곳, 총 1만1130가구로 조사됐다. 구간별로는 ▲의왕역 인근 1개 단지, 610가구 ▲아산역 인근 1개 단지, 227가구 ▲온수역 인근 1개 단지, 921가구 ▲지제역 인근 1개 단지, 3798가구 ▲금정역 인근 1개 단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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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가족들과 부동산 재테크 나들이는 어떨까?
유례없는 열흘 간의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됐다. 그만큼 여유있는 마음으로 고향 주변 유망한 부동산을 살펴보기 딱 좋은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가족과 친척들끼리 나누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재테크다.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는 중요한 화두다. 재테크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퇴직 후에도 임대료를 월급통장처럼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면 노후가 든든하다. 이러한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는 오피스텔이다. 과잉공급 우려도 있었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은행들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1.43%, 정기적금은 1.58%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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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대우를 이겨라’…추석맞이 윷놀이 이벤트 진행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정대우’ 캐릭터,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와 시민들이 어우러진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정대우’ 캐릭터가 던진 윷 패보다 높은 패를 던진 참여자에게 ‘정대우’ 가족이 그려진 윷놀이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정대우 과장’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홍보 모델로 제작해 기업PR광고, 사내외 이벤트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에도 활용하는 등 색다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정대우씨 이야기’를 통해 건설업 관련 내용과 직장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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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대단지...잘나가네~
최근 분양 시장에서는 3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러한 단지들은 압도적인 규모로 상징성이 크기 때문에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고 수요자의 선택폭이 넓도록 다양한 면적의 평면을 확보해 환금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는 청약 결과나 집값 상승 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매머드급 대단지의 경우 장점이 많다. 우선 3000가구 이상 대단지 특성상 하나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돼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된다. 또 일정 구역에 다수의 인구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인근에 교통, 학군, 생활편의 시설이 갖춰지는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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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계룡건설, ‘시흥 장현 리슈빌’…KT ‘기가지니’ 도입
계룡건설은 오는 10월 분양을 앞둔 ‘시흥 장현 리슈빌’에 KT의 IoT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계룡건설은 지난 7월 KT와의 제휴를 맺었고 이번 ‘시흥 장현 리슈빌’에 KT의 최첨단 인공지능인 ‘기가지니(GiGA Genie)’를 접목할 예정이다. ‘기가지니’는 생활편의, 보안 서비스, 주거환경 등 일상을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한다. ‘시흥 장현 리슈빌’에는 KT의 최첨단 인공지능 서비스인 ‘기가지니’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IoT가전제어가 가능(IoT 가전제품은 별도 구매)하며 그 외 조명·난방·가스제어, 문열림·택배·방문자 알림, 엘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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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호반건설·중흥건설, ‘광주 그랜드센트럴’ 10월 출격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 지역을 대표할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광주 동구 계림8구역을 재개발한 ‘광주 그랜드센트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광주 그랜드센트럴(Grand Central)'은 단지 규모와 입지의 장점을 바로 인지할 수 있는 단지명으로 광주 최대 규모, 중심 입지, 미래가치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 ‘그랜드센트럴’은 미국 뉴욕 시 42번가와 파크 가의 교차점에 위치한 터미널형 역 이름이며 승강장 숫자만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역으로 알려져 있다.‘광주 그랜드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34층, 19개동, 총 2336가구(임대 포함)의 대단지로 조성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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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삼성물산, 가재울5구역 재개발한 ‘래미안 DMC 루센티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달 13일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총 517가구며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약 98%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가재울뉴타운 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의 생활기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고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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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재건축 수주전서 불법행위 적발 시 엄중처벌 ‘경고’
정부가 최근 일부 재건축단지들의 수주전에서 건설사간 과열양상이 극도로 치닫자 긴급 진화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함께 시공자 선정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주택업계를 한자리에 불러 모아 주의를 환기시키고 업계차원의 자정노력을 촉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수주전이 출혈경쟁으로 이어지면서 금품·향응 등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위배될 수 있는 행위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이번 간담회는 올 연말까지 잠실 미성·크로바, 서초 한신4지구, 강남 대치쌍용2차 등에서 시공자 선정이 연이어 예정돼 있는 만큼 과열경쟁에 대한 사회적 비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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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한국감정원이 경기불황과 대형유통매장의 증가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지난 27일 한국감정원은 추석을 앞두고 대구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동서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40여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지난 2015년 2월 한국감정원은 대구 동서시장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동서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 및 상인의식 변화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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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웹사이트 전면 개편…접근성·편의성 대폭 개선
호반건설은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호반건설, 호반베르디움, 스카이밸리CC 등의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호반건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설득력 있는 이미지로 대한민국의 대표 건설회사의 자부심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우리의 생활 가까이 있는 친근함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했다.아울러 간결한 디자인 적용으로 콘텐츠를 명확하게 구분해 신속한 정보 전달이 용이하도록 구성했다. 메인 화면에는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구현해 기업 이미지를 보다 감성적인 형태로 전달했다.또 PC뿐 아니라 모바일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접속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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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영종 힐스테이트, 사전 예약…8·2대책 풍선효과 기대
정부는 지난 8·2 부동산대책을 통해 기존 조정대상지역뿐 아니라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을 지정, 전방위적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주택 투기를 억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청약 1순위 자격 기간과 납입횟수, LTV∙DTI 등 대출을 강화했고 다주택자,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등에게도 규제를 가했다. 여기에 투기과열지구 내 100실 이상 공급하는 오피스텔에도 입주 때까지 분양권을 제한했다. 이처럼 강력한 규제로 부동산시장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규제를 피한 지역은 풍선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각광받고 있다. 투자자들이 규제를 피해 알짜배기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특히 인천은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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